폐경 호르몬대체요법(HRT)은 치매 예방만을 목적으로 시작하는 치료가 아닙니다. 안면홍조·야간 발한·수면 문제 같은 폐경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와 개인의 유방암·혈전·뇌졸중 위험을 함께 따져 결정해야 합니다.
HRT의 주된 목적은 무엇인가요?
HRT는 폐경 전후 줄어든 호르몬을 보충해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입니다. 자궁 유무, 마지막 월경 시기와 증상, 나이, 과거력에 따라 에스트로겐 단독 또는 프로게스토겐을 함께 사용하고 제형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NHS는 HRT의 주된 이점이 안면홍조, 야간 발한, 폐경으로 인한 수면 문제와 기분 증상 등 대부분의 폐경 증상을 줄이는 데 있다고 설명합니다. 골다공증 위험 감소도 고려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처방을 쓰지는 않습니다.
관찰연구에서 치매 위험이 낮았다는 결과만으로 HRT가 치매를 예방한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NHS는 현재 HRT가 치매 위험을 줄이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고 안내합니다.
이익과 위험은 어떻게 비교하나요?
HRT의 이익과 위험은 시작 나이, 폐경 증상, 투여 경로와 기간, 개인 위험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NHS도 나이, 증상과 위험요인에 따라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 유방암·난소암·자궁내막암의 개인·가족력을 알립니다.
- 혈전, 뇌졸중과 심혈관질환 병력을 확인합니다.
- 설명되지 않는 질 출혈은 먼저 평가합니다.
- 간질환, 편두통과 혈압을 알립니다.
- 먹는 약, 패치·젤과 질 에스트로겐의 차이를 묻습니다.
- 정기적으로 증상과 계속 사용할 필요를 재평가합니다.
온라인 연구 결과를 보고 기존 약을 바꾸거나 시작하지 마세요. 치매 가족력이 있더라도 수면, 우울, 청력과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 같은 다른 위험요인도 함께 봐야 합니다.
진료가 필요한 증상
HRT 사용 중 갑작스러운 흉통·호흡곤란, 한쪽 다리의 통증과 부종, 얼굴·팔 마비나 말하기 어려움이 생기면 즉시 응급 평가를 받습니다. 새 유방 덩이, 지속되는 비정상 출혈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폐경 이후 기억력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길을 잃고 익숙한 일을 수행하기 어려워지면 HRT 조정만으로 기다리지 말고 인지기능 평가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