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지방 성분이 쌓여 혈류가 줄거나 막히는 질환입니다. 빨리 걷거나 계단을 오를 때 가슴이 조이거나 눌리는 통증이 생기고 쉬면 가라앉는 양상은 협심증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참, 목·어깨·턱·팔로 퍼지는 통증, 메스꺼움이나 식은땀, 어지럼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증상이 전형적이지 않거나 진단 전까지 증상이 전혀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검사를 고려해야 하나요?
흡연,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당뇨병은 동맥경화와 관상동맥질환 위험을 높입니다. 가족력과 연령, 생활습관도 함께 평가합니다. 의료진은 통증의 위치와 지속 시간, 활동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혈압·혈액검사를 포함한 위험도 평가를 합니다. 필요하면 심전도, 심장초음파, 운동 또는 영상검사, 관상동맥조영술 등을 고려합니다.
새로 생긴 가슴 통증을 소화불량이나 근육통으로 단정하지 말고, 특히 활동 중 반복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가슴 압박이 쉬어도 지속되거나 숨이 차고 식은땀·구역질이 동반되면 심근경색일 수 있으므로 즉시 119에 연락합니다. 직접 운전하지 않습니다.
진단 뒤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관상동맥질환은 완전히 없애기 어렵지만 치료로 증상을 조절하고 심근경색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금연, 균형 잡힌 식사, 안전한 범위의 규칙적 활동,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가 기본입니다. 상태에 따라 항혈소판제,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협심증 약 등을 사용하고, 혈관이 심하게 좁으면 스텐트 시술이나 우회수술을 고려합니다.
운동은 중요하지만 활동 중 흉통이 있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시작해서는 안 됩니다. 진단과 현재 심장 기능을 확인한 뒤 의료진과 운동 강도를 정하고, 처방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