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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골괴사는 어떤 병인가, 고관절 통증과 위험요인

골괴사는 뼈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줄거나 끊겨 뼈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무혈성괴사 또는 골무혈성괴사라고도 하며, 진행하면 뼈가 무너지고 관절 표면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거나 엑스레이가 정상일 수 있어 위험요인과 지속되는 관절 통증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어디에 생기고 어떻게 아픈가요

골괴사는 여러 뼈에 생길 수 있지만 흔히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 머리에서 발생합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없다가 진행하면서 서거나 걸을 때 사타구니와 엉덩이, 허벅지 쪽이 아플 수 있습니다. 이후에는 쉬는 중에도 아프고 관절 움직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통증의 위치와 강도만으로 골괴사를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관절염, 골절, 힘줄 문제와 허리에서 내려오는 통증도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어 진찰과 영상검사가 필요합니다.

왜 혈류가 줄어드나요

골절이나 탈구로 뼈 주변 혈관이 손상되면 외상성 골괴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외상이 없어도 장기간의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사용, 과도한 음주, 흡연과 일부 혈액질환·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이나 항암치료 등이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기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과 과도한 음주는 비외상성 골괴사의 알려진 위험요인입니다. 그렇다고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모든 사람에게 골괴사가 생기는 것은 아니며, 필요한 스테로이드 약을 통증 때문에 갑자기 끊어서는 안 됩니다. 복용량과 기간을 처방한 의료진에게 알리고 상담합니다.

어떤 검사로 확인하나요

엑스레이는 관절 통증의 다른 원인과 진행된 뼈 변화를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하지만 초기 변화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의심이 남으면 MRI로 엑스레이보다 이른 단계의 골 손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RI는 엑스레이에 보이기 전의 초기 골괴사 변화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 뒤에는 병변의 위치와 크기, 관절면 붕괴 여부를 평가해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치료는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기에는 통증을 줄이고 손상된 관절에 실리는 하중을 조절하며 관절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팡이나 목발, 물리치료와 약물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질환 진행을 확실히 멈추는 치료는 아닐 수 있습니다.

뼈가 무너지기 전에는 중심부 감압술 같은 관절 보존 수술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손상이 진행해 관절면이 붕괴되고 통증과 기능 제한이 크면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 여부는 나이만이 아니라 병기와 병변 크기, 위치와 일상 기능을 함께 보고 결정합니다.

진료를 미루지 말아야 할 때

사타구니나 엉덩이 통증이 계속되고 걷거나 체중을 실을 때 심해지면 진료를 받습니다.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했거나 과음, 고관절 외상, 자가면역질환이나 장기이식 병력이 있다면 이를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과 체중 부하 불가, 최근의 큰 외상이 있으면 골절과 탈구를 포함해 신속하게 평가받아야 합니다.

참고 자료

Osteonecrosis - NIAMS

Osteonecrosis: Diagnosis and Treatment - N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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