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나의 결과로 묶었는지에 따라 연구의 질문이 달라집니다. 마운자로 성분의 심장·신장 연구도 ‘효과가 있었다’는 표현만으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최초 시험과 무엇이 다른가요?
SURPASS-CVOT는 제2형 당뇨병과 기존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티르제파타이드와 둘라글루타이드를 비교했습니다. 최초 주 평가변수는 심혈관 사망·심근경색·뇌졸중이었습니다.
2026년 사후분석은 13,165명의 자료를 이용해 모든 원인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관상동맥 재개통술, 심부전 입원, 신장 이상 결과까지 여섯 항목을 묶었습니다.
23.7%와 27.4%가 뜻하는 것
치료 기간 중앙값 46.9개월에 이 복합 지표는 티르제파타이드군 23.7%, 둘라글루타이드군 27.4%에서 발생했습니다. 두 비율의 차이는 3.7%포인트입니다.
이는 각 질환이 모두 같은 비율로 줄었다거나, 모든 환자의 위험이 3.7%포인트 감소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사후분석이라는 조건
처음부터 정한 주 평가변수와 시험 후 확대한 분석은 구분해야 합니다. 항목을 추가하면 사건 수가 늘고 차이를 검출하는 통계적 여건도 달라집니다.
원시험의 결과를 알고 항목을 선택한 영향이 남을 수 있고, 심혈관 위험이 낮은 사람에게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연구는 일라이 릴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