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배출을 늦추는 효과가 매번 같은 정도로 지속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복 투여 뒤 무엇이 달라졌나요?
2020년 발표된 초기 임상연구에는 건강한 참가자 33명과 제2형 당뇨병 참가자 53명이 포함됐습니다. 연구진은 티르제파타이드의 첫 투여와 반복 투여 후 위 배출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첫 투여 뒤 나타난 지연은 반복 투여 후 약해졌습니다. 그러나 연구 중 용량을 올린 일부 당뇨병군에서는 네 번째 투여 뒤에도 지연이 남았습니다.
위에서 음식이 내려가는 시간을 직접 쟀나요?
사람에서는 아세트아미노펜의 흡수 양상을 이용해 간접 평가했습니다. 고형식이 위에서 빠져나가는 과정을 표준 검사로 직접 측정한 결과와 같게 취급하면 안 됩니다.
관찰 기간도 4주로 짧고 표본이 작았습니다. 연구의 증량 방식 역시 현재 개인의 처방 일정과 동일하다고 가정할 수 없습니다.
배출 지연이 줄면 약효도 없어지나요?
위 배출 지연과 전체 치료 효과는 같은 지표가 아닙니다. 이 연구에서는 지연이 약해지는 동안에도 혈당 조절 효과가 관찰됐습니다. 위 배출 변화 하나로 감량 효과가 끝났다고 판단할 근거는 아닙니다.
이 논문은 장기간의 개인별 소화 증상을 예측하는 연구가 아니며, 일라이 릴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