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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마운자로 감량 후 신장 검사, 크레아티닌만 보면 될까요?

감량 중 신장 검사 수치를 읽을 때는 어떤 지표로 계산했는지가 중요합니다. 크레아티닌을 이용한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은 근육량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 다른 검사도 비교했나요?

살이 빠지면서 근육량까지 달라지면 크레아티닌 수치의 변화가 신장 기능만을 반영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스타틴 C는 근육량 변화에 덜 좌우되는 지표여서 이를 구분하는 데 쓰입니다.

2023년 SURPASS-4 사후분석은 제2형 당뇨병과 높은 심혈관 위험이 있는 성인의 티르제파타이드 치료와 인슐린 글라진 치료를 비교했습니다. 52주 eGFR 변화를 두 방식으로 계산했습니다.

결과는 같은 방향이었나요?

시스타틴 C 기준 eGFR의 평균 변화는 티르제파타이드군 −3.5, 글라진군 −5.3mL/min/1.73㎡였습니다. 수치가 올라갔다는 뜻이 아니라, 감소 폭이 더 작았다는 뜻입니다.

크레아티닌 기준에서도 티르제파타이드군의 감소 폭이 더 작았습니다. 두 계산 방식이 같은 방향을 보여, 관찰된 차이를 감량에 따른 근육량 변화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고 연구진은 해석했습니다.

무엇까지 결론 낼 수 있나요?

이 결과는 당뇨병 고위험군의 사후분석이며 신장 기능을 직접 측정한 값이 아닌 추정치입니다. 당뇨병이 없는 마운자로 사용자 모두에게 같은 효과가 생기거나, 신장질환이 회복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구와 논문은 일라이 릴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참고 자료

Effects of Tirzepatide Versus Insulin Glargine on Cystatin C–Based Kidney Function: A SURPASS-4 Post Hoc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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