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UCLINIC온유내과의원
⌂ Home로그인전체메뉴보기
의학정보 건강칼럼

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짜지 않은데 나트륨이 많을 수 있나요? 숨은 나트륨 찾기

음식이 짜게 느껴지지 않아도 나트륨이 많을 수 있습니다. 빵, 치즈, 샌드위치, 수프, 면과 소스처럼 가공 과정에서 소금이 들어간 식품은 한 번의 양이 크지 않아도 자주 먹으면 하루 섭취량이 쌓입니다. 나트륨을 줄이려면 소금통만 치우기보다 자주 사 먹는 포장식품과 외식 메뉴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짠맛과 나트륨이 항상 같지 않은 이유

짠맛은 음식의 온도, 당과 지방, 향신료, 익숙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단맛이나 진한 향이 있으면 소금이 들어 있어도 짠맛이 덜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 글루탐산나트륨, 보존료처럼 소금 외의 나트륨 화합물도 식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국 CDC는 식사 속 나트륨의 대부분이 소금통보다 포장식품과 음식점 음식에서 온다고 안내합니다. 집에서 간을 약하게 해도 햄, 치즈, 소스, 즉석국과 배달음식을 자주 먹으면 총량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의외로 자주 쌓이는 음식

빵 한 조각의 나트륨이 매우 높지 않아도 아침과 간식, 샌드위치로 여러 번 먹으면 합계가 커집니다. CDC도 빵처럼 중간 정도의 나트륨을 가진 음식이 자주 섭취되면 주요 공급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국물, 찌개, 라면은 국물 섭취량에 따라 나트륨이 크게 달라집니다. 가공육, 치즈, 피자, 김치와 장류, 냉동식품, 소스와 드레싱도 한 끼에 겹치기 쉽습니다. ‘건강식’이나 ‘저지방’ 표시가 나트륨이 낮다는 뜻은 아니므로 영양표를 따로 봅니다.

영양표시는 어떻게 비교하나요?

같은 종류의 제품 두세 개를 놓고 1회 제공량당 나트륨을 비교합니다. 포장 전체가 몇 회 제공량인지 확인하고, 실제로 한 봉지를 다 먹는다면 표시된 수치에 제공 횟수를 반영합니다. 100g 기준과 1회 기준이 섞여 있으면 같은 기준으로 맞춰 봅니다.

‘무염’, ‘저염’, ‘나트륨 감소’ 문구는 의미가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CDC는 가능하면 저나트륨, 나트륨 감소, 무염 첨가 표시 제품을 고르라고 안내합니다. 다만 원래 제품보다 줄었다는 뜻이 절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는 아닐 수 있어 수치를 확인합니다.

오늘부터 줄이는 방법

  • 국과 찌개의 국물은 남기고 건더기 위주로 먹습니다.
  • 햄·치즈·소스를 한 끼에 겹치지 않습니다.
  • 통조림 콩과 채소는 제품 지시에 따라 헹궈 사용합니다.
  • 소스와 드레싱은 따로 받아 필요한 만큼만 찍어 먹습니다.
  • 같은 제품군에서 나트륨이 낮은 상품을 비교해 고릅니다.
  • 외식 횟수와 배달 메뉴를 기록해 반복되는 공급원을 찾습니다.

소금을 줄인 자리를 간장, 된장, 액젓으로 채우면 나트륨 감소 효과가 작을 수 있습니다. 후추, 식초, 레몬, 마늘과 허브 등으로 풍미를 보완하고 혀가 적응할 시간을 둡니다.

저염소금은 누구나 써도 될까요?

일부 저염소금은 나트륨 대신 칼륨을 사용합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졌거나 ACE억제제,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 칼륨보존이뇨제 등을 복용하면 혈중 칼륨이 높아질 수 있어 임의로 바꾸지 않습니다.

혈압이 높거나 심부전·신장질환이 있다면 목표 나트륨 섭취와 수분 조절이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집에서 혈압을 기록하고, 부종이나 숨참이 늘거나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면 식단 조절만 하지 말고 진료를 받습니다.

참고 자료

CDC 나트륨 줄이는 방법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