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UCLINIC온유내과의원
⌂ Home로그인전체메뉴보기
의학정보 건강칼럼

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20·30대도 심장질환을 점검해야 하나요? 젊을 때 쌓이는 위험요인

20·30대라고 심장질환 위험이 0인 것은 아닙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중장년층에서 더 흔하지만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흡연, 비만과 당뇨병 같은 위험요인은 젊을 때부터 쌓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을 때 혈압과 대사 위험을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이른 심혈관 예방입니다.

젊은데 왜 위험요인을 봐야 하나요?

동맥경화는 갑자기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혈압이 높고 LDL 콜레스테롤이 많거나 담배를 피우는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혈관벽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처럼 젊은 나이부터 수치가 매우 높은 유전 질환도 있습니다.

미국 CDC는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과 흡연을 심장질환의 핵심 위험요인으로 설명합니다. 나이와 가족력은 바꾸기 어렵지만 흡연, 활동량, 식사, 체중과 치료 여부는 조정할 수 있습니다.

비만만 줄이면 충분할까요?

체중은 중요한 지표지만 몸무게 하나로 위험을 모두 판단할 수 없습니다. 정상 체중이어도 흡연하거나 혈압과 콜레스테롤이 높을 수 있고, 복부비만과 지방간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체중이 높다고 단기간의 극단적인 감량이 답은 아닙니다.

CDC는 비만이 높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낮은 HDL 콜레스테롤과 연관되고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허리둘레와 혈압, 공복혈당 또는 당화혈색소, 지질검사를 함께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건강검진에서 무엇을 확인할까요?

  • 혈압은 한 번의 수치보다 올바른 방법으로 반복 측정합니다.
  • 총콜레스테롤, LDL, HDL과 중성지방을 함께 봅니다.
  • 공복혈당과 필요할 때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체중과 허리둘레의 변화를 기록합니다.
  • 흡연, 음주, 수면과 활동량을 함께 점검합니다.

집에서 혈압을 잴 때는 카페인과 운동, 흡연 직후를 피하고 잠시 앉아 쉰 뒤 팔을 심장 높이에 둡니다. 높은 수치가 반복되면 젊다는 이유로 미루지 말고 진료실 측정과 비교합니다.

생활습관은 어디서부터 바꿀까요?

금연은 우선순위가 높습니다. 전자담배로 바꾸는 것만으로 위험이 사라진다고 생각하지 말고, 필요하면 금연치료의 도움을 받습니다. 식사는 가공육과 튀김, 단 음료, 과도한 나트륨을 줄이고 채소, 통곡물, 콩류, 생선 등으로 바꿉니다.

CDC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이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처음부터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 빠르게 걷기처럼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시작하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자주 끊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혈압과 중성지방, 수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횟수와 양을 기록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증상

가슴을 누르거나 조이는 통증, 턱·등·팔로 퍼지는 통증, 갑작스러운 숨참, 식은땀과 구역, 실신이 나타나면 젊은 나이여도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운동 중 반복되는 흉통이나 두근거림, 가족 중 젊은 나이에 심장돌연사가 있었던 경우도 상담합니다.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생활습관만으로 충분한지, 약물치료가 필요한지는 수치와 전체 위험을 보고 결정합니다. 처방받은 혈압약이나 지질저하제를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임의 중단하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CDC 심장질환 위험요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