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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종일 앉아 일한다면 몇 분마다 움직여야 할까요?

하루 종일 앉아 일한다면 한 번의 긴 운동만으로 안심하기보다 앉아 있는 시간을 자주 끊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정 간격이 모든 사람에게 정답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 시간에 한 번이라도 일어나 몇 분 걷는 방식은 시작하기 쉽습니다. 핵심은 완벽한 숫자를 기다리지 않고 오래 이어지는 앉은 시간을 짧은 움직임으로 반복해서 끊는 것입니다.

오래 앉아 있는 것과 운동 부족은 같은가요?

좌식 행동은 깨어 있는 동안 앉거나 기대거나 누운 채 에너지 소비가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주말에 운동을 하더라도 평일 대부분을 계속 앉아 보낼 수 있으므로 ‘운동 부족’과 완전히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성인에서 좌식 시간이 많을수록 전체 사망, 심혈관질환과 일부 암 사망, 심혈관질환·암·제2형 당뇨병 발생 같은 좋지 않은 건강 결과와 관련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관찰자료를 포함한 인구 수준의 연관성이며, 앉아 있던 한 시간이 개인에게 곧바로 질환을 만든다는 뜻은 아닙니다.

몇 분마다 일어나야 하나요?

공식 지침은 ‘정확히 60분마다 5분’처럼 하나의 간격을 모든 성인에게 처방하지 않습니다. 대신 앉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한 만큼 가벼운 활동으로 바꾸라고 권고합니다. 그래서 업무 환경에 맞춰 30~60분마다 알림을 두고 2~5분 움직이는 방법을 실천 출발점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 물을 뜨러 가거나 화장실을 한 층 떨어진 곳에서 이용합니다.
  • 전화 통화는 가능하면 서서 하거나 걸으며 합니다.
  • 회의 전후 복도를 짧게 걷고 계단을 일부 이용합니다.
  • 앉은 상태에서도 발목 돌리기와 다리 펴기를 하되, 가능하면 실제로 일어납니다.

알림이 업무를 자주 끊는다면 작업 단위가 끝날 때마다 움직이거나 점심 전후에 짧은 걷기를 묶어도 됩니다. 통증이나 어지럼이 있는 사람은 넘어지지 않도록 주변을 정리하고 가능한 동작부터 시작하세요.

짧게 움직이면 정식 운동은 안 해도 되나요?

짧은 움직임은 좌식 시간을 줄이는 데 유용하지만 주간 유산소·근력운동 목표를 모두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CDC는 성인에게 주당 중강도 유산소 활동 150분 또는 고강도 75분에 해당하는 활동과, 주 2일 이상의 근력운동을 권고합니다. 활동 시간은 한 번에 몰아서 하지 않고 작은 단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빠르게 걷기처럼 숨과 심박수가 평소보다 올라가는 활동을 주간 계획에 넣고, 업무 중에는 가벼운 움직임으로 앉은 시간을 끊으세요. 두 습관을 함께 만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처음부터 목표를 채우기 어렵다면 짧게 시작해 서서히 늘립니다.

몸이 불편할 때는 어떻게 하나요?

허리나 무릎 통증이 있다고 계속 누워만 있는 것이 항상 해결책은 아닙니다. 다만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리 힘이 빠지고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가슴 통증·호흡곤란·실신감이 생기는 경우에는 운동을 멈추고 진료받으세요. 만성질환이나 장애로 일반 운동 목표를 따르기 어렵다면 가능한 활동의 종류와 강도를 의료진과 상의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WHO: Physical activity

CDC: Adult Activity Overview

CDC: What Counts as Physical Activity for Adu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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