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UCLINIC온유내과의원
⌂ Home로그인전체메뉴보기
의학정보 건강칼럼

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젊은 사람도 대장암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증상과 가족력 확인법

젊다고 대장암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모든 젊은 성인이 곧바로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혈변·지속되는 복통·배변 습관 변화·철결핍빈혈처럼 설명되지 않는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다면 나이만 믿고 미루지 말고 진료받아야 합니다.

젊은 대장암은 정말 늘고 있나요?

미국 국립암연구소 자료에서는 고령층의 대장암 발생은 감소하는 반면 젊은 연령대에서는 증가하는 추세가 관찰됐습니다. 그러나 젊은 층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드문 질환이며, 증가 원인이 하나로 밝혀진 것도 아닙니다. 해외 통계를 국내 개인의 절대위험으로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점은 ‘젊으니 암이 아닐 것’이라고 단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면 치질, 과민성장증후군 같은 흔한 원인만으로 스스로 결론 내리지 말고 평가받으세요.

어떤 증상을 그냥 넘기지 말아야 하나요?

50세 이전에 진단된 환자와 대조군을 비교한 연구를 소개한 NCI 자료에서는 진단 전 복통, 직장출혈, 설사, 철결핍빈혈이 더 흔하게 기록됐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고 곧 대장암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여러 증상이 함께 있거나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 선홍색이나 검붉은 피가 변에 묻거나 섞여 나옵니다.
  • 설사·변비 또는 변 굵기의 변화가 계속됩니다.
  •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낫지 않습니다.
  • 이유 없는 체중 감소, 피로 또는 철결핍빈혈이 확인됩니다.

갑자기 많은 피가 나오거나 어지럼·실신이 동반되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혈변이 없더라도 빈혈이 반복되면 출혈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검진과 증상 검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검진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게 암이나 전암성 용종을 찾는 과정입니다. 반면 혈변이나 지속되는 배변 변화가 있어 시행하는 검사는 증상의 원인을 찾기 위한 진단 평가입니다. 검진 대상 연령이 아니더라도 증상이 있으면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 검사는 대장내시경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분변검사와 내시경 등 여러 방법이 있고 각각 검사 주기, 장점과 한계가 다릅니다. 어떤 검사가 적합한지는 나이, 증상, 과거 용종, 가족력과 동반 질환을 함께 보고 정합니다. 양성 분변검사 뒤에는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대장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무엇을 알려야 하나요?

부모·형제자매·자녀 중 대장암이나 진행성 용종을 진단받은 사람이 있는지, 진단 당시 나이가 몇 살이었는지 확인하세요. 린치증후군이나 가족성선종성용종증 같은 유전질환, 크론병·궤양성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질환, 과거 대장용종도 검사 시작 시점과 간격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으면 검사 시기를 스스로 정하기보다 진료에서 정확한 관계와 진단 나이를 알려 맞춤 계획을 세우세요. 증상과 위험요인이 없다면 국내 국가검진 기준과 개인 상태에 맞춰 정기 검진을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

NCI: 젊은 성인의 대장암 경고 증상

NCI: 대장암과 용종을 찾는 선별검사

CDC: 대장암 검진을 의료진과 상의하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