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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운동을 안 해도 테니스엘보가 생길 수 있나요?

테니스를 치지 않아도 반복해서 물건을 쥐거나 손목과 아래팔을 비트는 일을 하면 테니스엘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컴퓨터 마우스·키보드 작업, 드라이버 사용, 재봉과 악기 연주처럼 같은 동작이 누적되는 활동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디가 어떻게 아픈가요?

대표 증상은 팔꿈치 바깥쪽 통증입니다. 팔을 들거나 굽힐 때, 물건을 꽉 쥘 때, 손목을 움직일 때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아래팔까지 아프거나 팔꿈치를 완전히 펴기 어렵고 누르면 아픈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증은 움직일 때만 약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잠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테니스엘보는 팔꿈치 부위 힘줄에 반복적인 부담이 쌓여 생기는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통증을 만든 동작을 완전히 찾고 강도와 빈도를 줄이는 것이 우선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손바닥이 아래로 향한 채 멀리 들거나 손목만 써서 반복하는 동작을 피합니다. 작업 도구의 손잡이를 굵게 하거나 마우스 위치를 가까이 조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악화시키는 활동을 며칠간 줄이고 짧게 나눠 합니다.
  • 온찜질이나 냉찜질을 수건으로 감싸 최대 20분 적용합니다.
  •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팔꿈치를 천천히 굽히고 폅니다.
  • 보조대는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통증 원인을 계속 반복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줄었다고 곧바로 이전 작업량으로 돌아가면 다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손목과 아래팔의 유연성과 근력을 서서히 되찾고 작업 자세를 함께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제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휴식과 자가관리를 2주 이상 했는데도 통증이 계속되면 진료를 권합니다. 증상이 6주 이상 낫지 않으면 물리치료에서 손목·아래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작업 조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팔을 다친 직후 모양이 변했거나 심하게 붓고, 손가락 감각이 떨어지거나 힘이 갑자기 빠지는 경우에는 더 일찍 평가해야 합니다. 발열과 붉은 부종이 동반되거나 가슴 통증이 팔로 퍼지는 경우도 단순 테니스엘보로 넘기지 않습니다.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대부분 휴식과 단계적 재활로 호전되지만 증상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통증이 오래된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수술은 보통 6~12개월 동안 적절히 치료했는데도 증상이 남는 일부 경우에 검토합니다.

진단은 통증 위치와 움직임을 확인하는 진찰이 중심입니다. 목 신경 문제, 관절염, 힘줄 파열처럼 다른 원인이 의심될 때만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빠른 복귀보다 통증을 유발한 동작을 찾아 바꾸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핵심입니다.

참고 자료

NHS: Tennis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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