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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지방간을 줄이는 식단, 한 가지 방식만 따라야 할까요?

지방간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한 가지 이름의 식단만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체중과 대사 상태에 맞춰 총 섭취량을 조절하고, 단 음료와 과식을 줄이며, 꾸준히 움직일 수 있는 방식을 오래 유지하는 것입니다. 체중을 줄여야 하는 사람이라면 빠른 감량보다 서서히 지속할 수 있는 변화가 우선입니다.

체중 변화가 간 지방에 미치는 영향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은 술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쌓이는 상태입니다. 체중이 늘었다는 사실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고, 혈액검사와 영상검사, 음주량, 복용약, 다른 간질환 가능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는 과체중이 있는 사람이 체중의 3~5%를 줄이면 간의 지방이 감소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이는 모든 사람에게 같은 숫자를 목표로 처방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현재 체중, 근육량, 동반질환에 따라 안전한 목표와 속도가 달라집니다.

무엇을 먹을지보다 지속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음식이 간 지방을 없애지는 않습니다. 식사의 기본은 채소, 통곡물, 콩류, 생선이나 살코기 같은 단백질을 고르게 두고, 설탕이 많이 든 음료와 잦은 간식, 과도한 포화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밥이나 과일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1회 분량과 하루 전체 섭취량을 살펴야 합니다.

실천할 때는 다음처럼 확인하면 좋습니다.

  • 평소 음료와 간식에서 들어오는 당과 열량을 먼저 기록합니다.
  • 한 끼를 극단적으로 줄이기보다 접시 구성과 양을 조금씩 바꿉니다.
  • 걷기와 근력운동을 현재 체력에 맞춰 규칙적으로 이어갑니다.
  • 체중뿐 아니라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변화를 함께 봅니다.

운동은 체중이 그대로여도 의미가 있습니다

신체활동은 체중이 크게 줄지 않아도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체중계 숫자만으로 식사와 운동의 효과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단기간 절식이나 검증되지 않은 보조제에 기대면 영양 상태와 근육량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공식 안내도 급격한 체중 감소와 영양실조가 간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진료에서 확인할 때

간수치가 계속 높거나 초음파에서 지방간이 보였다고 해서 생활관리만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과 함께 평가하고, 섬유화 위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로감만으로 지방간의 정도를 판단하기도 어렵습니다. 황달, 심한 복통, 복부 팽만처럼 새로운 증상이 생기면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참고 자료

NIDDK Treatment for NAFLD & NASH

NHS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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