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UCLINIC온유내과의원
⌂ Home로그인전체메뉴보기
의학정보 건강칼럼

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큰 소리 뒤 귀가 먹먹하고 삐 소리가 나면 괜찮아질까요?

공연장이나 작업장의 큰 소리 뒤 귀가 먹먹하고 삐 소리가 난다면 소음 노출을 줄여야 한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잠시 뒤 괜찮아졌다고 바로 다시 큰 소리에 노출되면 손상이 누적될 수 있습니다.

소음은 어떻게 청력을 손상시키나요?

아주 큰 폭발음처럼 짧고 강한 소리 한 번으로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이어폰·공구·기계음처럼 큰 소리를 오래 반복해서 들어도 소음성 난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소리의 크기뿐 아니라 소리와의 거리, 노출 시간이 함께 영향을 줍니다.

소음은 내이의 민감한 구조를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손상은 즉시 나타나거나 천천히 진행할 수 있고,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어떤 변화를 살펴보나요?

말소리가 뭉개져 들리거나,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알아듣기 어렵고, 평소보다 텔레비전이나 휴대전화 볼륨을 높이게 될 수 있습니다. 귀에서 울림·윙윙거림·삐 소리가 나는 이명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큰 소리 뒤 생긴 일시적 청력 저하는 16~48시간 안에 회복되는 경우가 있지만, 겉으로 회복된 뒤에도 장기 손상이 남을 가능성이 제시됩니다. 증상이 사라졌다는 사실만으로 귀가 완전히 회복됐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나요?

먼저 큰 소리에서 벗어나 귀를 쉬게 하고, 다시 노출될 상황에서는 귀마개나 귀덮개를 사용하세요. 볼륨을 낮추고 소리원에서 거리를 두며 노출 시간을 줄이는 것이 기본입니다.

갑자기 한쪽이나 양쪽 청력이 떨어졌거나, 며칠 사이 계속 나빠지는 경우에는 단순한 소음 후 먹먹함으로 넘기지 말고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심한 어지럼, 귀 통증·분비물, 얼굴 근육의 이상이 동반될 때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다음 노출은 어떻게 줄이나요?

작업장에서는 소음이 큰 구역과 머문 시간을 확인하고, 보호구가 귀에 맞는지 점검하세요. 공연이나 스포츠 경기에서는 스피커에서 멀리 떨어지고 중간에 조용한 곳에서 쉬는 시간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은 최대 음량을 피하고 주변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계속 볼륨을 높이지 마세요. 대화를 위해 가까운 사람에게 소리쳐야 할 정도라면 이미 소음이 큰 환경일 수 있습니다.

먹먹함이나 이명이 반복되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말소리를 자주 놓친다면 청력검사를 고려하세요. 언제, 어떤 소리에, 얼마나 오래 노출됐는지와 증상 지속 시간을 기록하면 평가에 도움이 됩니다. 소음성 난청은 생긴 뒤 되돌리기보다 노출을 줄여 예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참고 자료

미국 국립청각·의사소통장애연구소 소음성 난청 안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