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차를 마시는 습관에서는 차의 종류보다 실제로 삼킬 때의 온도가 중요합니다. 입안이 데일 정도의 매우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서 바로 마시는 습관은 피하고 충분히 식힌 뒤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IARC는 매우 뜨거운 음료를 별도로 평가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65℃를 넘는 온도에서 마시는 음료를 ‘매우 뜨거운’ 음료로 정의하고, 사람에게 아마 발암성인 요인(Group 2A)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분류는 온도와 식도암의 연관 가능성을 뜻하며 차나 커피 자체가 같은 등급의 발암물질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검토된 연구는 매우 뜨거운 마테차나 차를 전통적으로 마시는 지역이 많았고,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위험 수치를 제시하지는 못합니다. 위험의 크기는 마시는 온도와 빈도, 양, 흡연과 음주 등 여러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온도를 재지 않아도 습관을 바꿀 수 있습니다
김이 많이 나고 입술이나 혀가 데일 정도라면 바로 삼키지 말고 식을 시간을 주세요. 큰 모금으로 급하게 마시기보다 작은 모금으로 온도를 확인합니다.
실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끓인 직후 바로 마시지 않기
- 입안이 데이면 더 식힌 뒤 마시기
- 매우 뜨거운 국물과 죽도 식혀 먹기
- 보온병 음료의 첫 모금 온도 확인하기
- 흡연과 과음을 함께 줄이기
한 번 마셨다고 암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매우 뜨거운 음료 분류는 반복 노출의 장기 위험을 줄이기 위한 정보입니다. 과거에 뜨거운 차를 마셨다고 불안해 검사만 반복하기보다 앞으로의 온도 습관을 바꾸고 다른 위험요인을 함께 관리하세요.
식도암의 중요한 위험요인에는 흡연과 과음도 포함됩니다. 뜨거운 음료만 식힌 뒤 담배와 술을 그대로 유지하면 전체 위험 관리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삼킴 곤란과 체중 감소는 진료받습니다
음식이 걸리는 느낌이 점점 심해지거나 삼킬 때 통증, 반복 구토, 원인 모를 체중 감소, 피를 토하거나 검은 변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뜨거운 차 때문이라고 자가진단하지 마세요.
가정에서는 같은 컵과 양을 사용할 때 끓인 뒤 얼마나 기다리면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지 확인해 습관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에도 목을 데울 정도의 온도를 건강 효과로 생각하지 말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수준으로 낮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