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둥글고 아프며 뜨거운 덩이가 생기고 가운데가 말랑하거나 고름이 보인다면 피부 농양일 수 있습니다. 종기나 염증성 낭종 등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 직접 짜서 확인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피부 농양은 피부 속에 고름이 찬 통증성 덩이이며, 경우에 따라 배농이나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농양을 의심하는 특징
덩이가 붉거나 주변이 붓고 만지면 따뜻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가 부드럽게 느껴지거나 고름이 새기도 하며, 감염이 심하면 열이 나고 오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피부색에 따라 붉은 변화가 뚜렷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통증과 열감, 부종의 범위를 함께 봅니다.
집에서 피해야 할 행동
바늘로 찌르거나 손으로 강하게 짜면 감염이 주변으로 퍼지고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고 고름이 나오면 깨끗한 거즈로 덮은 뒤 손을 씻습니다. 배농이 필요하면 의료기관에서 국소마취 후 안전하게 시행합니다.
빠르게 진료받아야 하는 경우
통증·붉음·열감이 심하거나 붉은 범위가 퍼질 때, 열이나 오한이 있을 때는 신속히 진료받습니다. 덩이가 2주 넘게 지속되거나 커지고 단단하게 고정돼 있거나, 당뇨병 또는 면역 저하가 있는 경우에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얼굴이나 눈 주변 병변은 임의로 짜지 말고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