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은 목 양옆의 편도에 생긴 감염입니다. 목 통증과 삼키기 어려움, 발열, 두통과 피로가 나타날 수 있고 편도가 붉고 부으며 흰 반점이나 고름이 보이기도 합니다. 기침과 콧물 같은 감기 증상이 함께 생길 수 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청소년과 성인에게도 발생합니다.
원인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편도염은 증상과 목 안 진찰을 바탕으로 평가하고 세균 감염이 의심되거나 증상이 심하고 오래가면 인후 도말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많은 경우 바이러스 감염이어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좋아지며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균성 편도염이 확인되거나 강하게 의심되면 의료진이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시고 휴식합니다. 진통해열제는 연령과 기저질환, 복용약에 맞게 사용하며 어린이에게 아스피린을 주지 않습니다. 열이 있거나 일상 활동이 어려우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줄이고 기침 예절과 손 씻기를 지킵니다.
숨쉬기와 삼키기가 어렵다면 응급입니다
목 통증이 빠르게 심해지면서 입과 목 안이 붓고 말을 하기 어렵거나 침도 삼키지 못하고 숨이 차면 편도 주위 농양 같은 합병증 가능성이 있어 즉시 응급진료를 받습니다. 일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거나 감염이 자주 반복되는 경우, 음식을 먹고 마시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경우도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