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홍반루푸스는 면역체계가 몸의 정상 조직을 공격하는 만성 자가면역질환입니다. 관절과 근육 통증, 쉬어도 낫지 않는 피로, 햇빛 노출 뒤 코와 뺨 주변에 생기는 발진이 대표적입니다. 구강 궤양, 탈모, 발열, 손가락 색 변화와 흉통 등 다양한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지는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검사만으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루푸스는 증상이 다른 질환과 겹치므로 병력과 진찰, 항체를 포함한 혈액검사를 함께 보고 진단합니다. 신장, 폐, 심장 등 장기 침범이 의심되면 소변검사와 영상검사를 추가합니다. 진단 뒤에도 빈혈과 신장 이상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정기 혈액·소변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증상과 장기 침범 정도에 따라 소염진통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나 생물학적 제제를 조합합니다. 약은 감염, 눈 또는 다른 부작용 감시가 필요하므로 정기검사를 지키고 임의로 중단하지 않습니다.
햇빛을 피하고 임신은 미리 상담합니다
자외선은 발진과 재발을 유발할 수 있어 높은 자외선 차단지수의 제품과 모자, 긴 옷을 사용합니다. 흡연은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금연하고 피로에 맞춰 활동과 휴식을 조절합니다. 임신 계획이 있다면 질환 상태와 약 조정이 필요하므로 미리 전문의와 상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