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신염은 요로의 세균 감염이 한쪽 또는 양쪽 신장까지 올라간 상태입니다. 고열과 오한, 옆구리나 갈비뼈 아래 등 통증, 메스꺼움, 몸살과 함께 소변볼 때 통증, 잦고 급한 배뇨, 탁하거나 짙은 소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광염보다 전신 증상이 뚜렷하고 치료가 늦으면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 뒤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신우신염이 의심되면 소변검사로 감염을 확인하고 지체하지 않고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임신, 고령,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이 있거나 구토로 약을 먹지 못하면 입원해 정맥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처방받은 항생제는 호전돼도 기간을 채우고, 치료 뒤에도 증상이 남거나 악화하면 재평가를 받습니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시고 휴식하며 소변을 오래 참지 않습니다. 신장질환이나 심장질환으로 수분 제한이 필요한 사람은 의료진에게 적절한 양을 확인합니다. 일부 진통제는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임의로 복용하지 않습니다.
의식 변화나 소변 감소는 응급 신호입니다
매우 높거나 낮은 체온, 혈뇨, 계속되는 구토, 하루 종일 소변이 나오지 않거나 혼란·심한 졸림·말하기 어려움이 생기면 즉시 응급진료가 필요합니다. 결석이나 요로 폐쇄가 감염과 함께 있으면 별도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