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사타구니, 엉덩이, 유방 아래처럼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아픈 종기 같은 결절이 반복되면 화농성 한선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검은 면포, 낭종, 고름이 새는 구멍과 피부 밑 통로, 흉터가 함께 생기며 가까운 부위에 새로운 결절이 이어지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위생 불량이나 단순 종기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화농성 한선염은 전염되지 않고 불결해서 생기는 질환이 아니며 모낭 주위 염증이 반복되는 장기 질환입니다. 단순 종기나 내향성 털로 오인되기 쉬워 같은 부위에 결절이 반복되거나 흉터와 통로가 생기면 피부과 진료를 받습니다. 확진하는 한 가지 검사는 없으며 병변의 위치와 반복 양상, 진찰을 종합합니다. 고름이 있으면 세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체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중증도에 따라 국소·경구 약물, 항염증 치료, 생물학적 제제와 수술을 조합합니다. 세균 감염이 확인된 경우와 염증 조절 목적으로 쓰는 항생제의 기간과 목적은 다를 수 있으므로 처방을 지킵니다. 결절을 집에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면 손상과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마찰을 줄이고 조기에 치료합니다
헐렁한 옷을 입고 피부 마찰과 자극적인 면도를 줄입니다. 흡연과 비만은 증상 악화와 관련되어 있어 금연과 개인 상황에 맞는 체중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진물과 냄새는 일상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를 포함해 의료진과 상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