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간염은 감염된 혈액이 몸 안으로 들어올 때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간질환입니다.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고 피로, 복통, 식욕 저하와 황달이 생겨도 감염 수개월 또는 수년 뒤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사기나 약물 사용 도구 공유, 비위생적인 문신·피어싱, 과거 안전 관리가 부족했던 의료 시술 등 노출 가능성이 있다면 증상을 기다리지 말고 검사합니다.
혈액검사로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C형간염은 무증상인 경우가 많지만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재의 경구 항바이러스 치료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합니다. 첫 검사에서 바이러스 노출 흔적을 확인한 뒤 현재 바이러스가 남아 있는지 추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노출은 검사에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의료진이 재검 시점을 안내합니다.
치료는 보통 매일 복용하는 항바이러스제로 진행하며 정해진 기간을 끝까지 복용합니다. 치료 중과 종료 후 혈액검사로 반응을 확인합니다. 이미 간경변 등 손상이 있다면 바이러스가 없어져도 간 상태와 간암 위험을 계속 추적해야 할 수 있습니다.
완치 뒤에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C형간염을 치료해도 다시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사기, 바늘과 기타 약물 사용 도구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혈액이 묻을 수 있는 면도기와 칫솔도 따로 사용하고 문신과 피어싱은 위생 기준을 지키는 기관에서 받습니다. 술은 간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줄이거나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