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르디아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 감염된 사람·동물과의 접촉으로 전파되는 장 감염입니다. 냄새가 심한 설사, 복통과 경련, 잦은 방귀, 달걀 냄새처럼 느껴지는 트림, 복부팽만과 체중 감소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이나 계곡·호수 물 섭취 뒤 이런 증상이 오래가면 여행력과 물 접촉을 진료 때 알립니다.
대변검사로 원인을 확인합니다
지아르디아 감염은 증상만으로 확정하지 않고 대변 검체를 검사해 확인하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뒤에도 증상이 계속되면 재평가가 필요하고, 함께 사는 사람도 상황에 따라 검사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피가 섞인 설사, 빠르게 악화하는 증상, 7일 넘게 지속되는 설사는 진료를 서두릅니다.
설사가 계속될 때 가장 중요한 단기 위험은 탈수입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필요하면 경구수분보충액을 사용합니다. 소변량이 줄거나 색이 짙어지고, 어지럽거나 물을 마시기 어려우면 의료진에게 확인합니다. 어린이와 고령자, 면역이 약한 사람은 탈수가 더 빨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옮기지 않도록 합니다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고 변기, 손잡이와 수도꼭지를 청소합니다. 수건과 식기를 공유하지 말고 가능하면 다른 사람의 음식을 준비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끝난 뒤에도 일정 기간 수영장을 피해야 하며, 직장이나 학교 복귀 시점은 지역 보건 지침을 따릅니다. 항생제를 복용할 때는 약과 술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주를 피하고 처방 지시를 지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