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풍은 혈액 속 요산이 많아지면서 관절 주위에 결정이 생겨 갑작스럽고 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관절염입니다. 엄지발가락에 흔하지만 발목, 무릎, 손목 등 다른 관절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이 뜨겁고 붓고 피부가 붉어지며, 이불이 닿는 자극도 견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첫 발작은 진단을 확인해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관절 통증과 붓기가 모두 통풍은 아니며 열이나 오한이 동반되면 관절 감염 가능성을 응급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처음 증상이 생겼거나 평소 치료가 듣지 않으면 진료를 받습니다. 혈액 요산 검사를 하고 진단이 불확실하면 관절액 검사나 영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발작 중에는 요산 수치가 정상처럼 보일 수도 있어 한 번의 수치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급성 발작은 비스테로이드소염제, 콜히친 또는 스테로이드 등을 개인의 신장 기능과 동반질환, 복용약에 맞춰 선택합니다. 처방받은 약을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고 관절을 쉬게 하며, 수건으로 감싼 냉찜질을 짧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재발이 잦으면 요산을 장기 관리합니다
발작이 반복되거나 요산이 높으면 요산강하제를 꾸준히 복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사라졌다고 임의로 중단하면 재발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과음과 폭식을 피하는 식습관, 급격하지 않은 체중 감량이 도움이 됩니다. 이뇨제 등 일부 약은 통풍 위험과 관련될 수 있으므로 임의로 끊지 말고 의료진과 상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