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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조금만 먹어도 오래 배부르고 토하면 위마비일까요?

위마비는 음식이 위에서 정상보다 천천히 이동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식사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차서 더 먹기 어렵거나, 식후 메스꺼움과 구토, 복통, 속쓰림, 복부팽만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면 체중이 줄고 영양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비슷한 증상의 다른 원인을 먼저 확인합니다

조기 포만감과 구토만으로 위마비를 진단할 수 없으며 위 출구 폐쇄나 다른 소화기 질환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혈액검사와 복부 영상검사를 하고, 필요하면 위내시경이나 음식이 위를 통과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검사를 시행합니다. 위의 신경과 근육 기능 문제가 관련되며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오래된 당뇨나 일부 수술 뒤에 생기기도 합니다.

당뇨가 있다면 혈당이 높을 때 위 배출이 더 불규칙해질 수 있어 혈당 관리도 함께 점검합니다. 복용 중인 약 가운데 위 운동을 늦출 수 있는 약이 있는지도 의료진에게 알립니다.

식사는 작게 나누고 치료는 원인에 맞춥니다

한 번에 많이 먹기보다 하루 4~6회 작은 식사를 하고, 개인 상태에 따라 소화가 어려운 불용성 섬유를 줄이거나 부드럽고 액체 형태의 식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영양 부족을 막기 위해 임의로 식품군을 광범위하게 제한하지 말고 필요하면 영양 상담을 받습니다. 위 배출을 돕거나 구토와 통증을 줄이는 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럽고 심한 복통, 피가 섞인 구토, 커피 찌꺼기처럼 검은 구토물이 생기면 즉시 응급진료를 받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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