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습진은 피부가 반복해서 가렵고 건조해지며 갈라지거나 두꺼워지는 만성 피부질환입니다. 팔꿈치와 무릎 안쪽, 손에 흔하고 영유아는 얼굴에도 잘 생깁니다.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는 시기가 있으며 피부색에 따라 붉거나 자주색·회색, 주변보다 밝거나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보습은 좋아진 뒤에도 이어갑니다
향이 적은 보습제를 하루 여러 번 충분히 바르고 비누 대신 순한 보습 세정제를 사용합니다. 땀과 더위, 거친 옷감, 비누·세제, 집먼지진드기나 스트레스 등 본인의 악화 요인을 기록해 줄입니다. 손톱을 짧게 유지하고 긁기보다 차갑게 진정합니다. 피부가 좋아진 뒤에도 보습을 계속해야 피부 장벽을 유지하고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의심된다고 여러 식품을 임의로 제한하면 영양 부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와 수유 중인 보호자는 의료진의 평가 없이 식단을 크게 바꾸지 않습니다. 바르는 스테로이드는 부위와 나이에 맞는 강도와 기간을 안내받아 사용합니다.
감염 신호는 빠르게 확인합니다
물집과 딱지, 진물이나 고름이 생기고 피부가 아프고 뜨거우며 갑자기 넓게 번지면 세균 감염이나 포진성 습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이 나거나 전신 상태가 나쁘면 당일 진료를 받습니다.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거나 수면과 일상을 방해할 만큼 심하면 피부과 평가와 추가 치료를 상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