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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1년 넘게 지속되면 뚜렛증후군일까요?

눈을 깜빡이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움직임, 헛기침이나 킁킁거리는 소리가 반복되면 본인과 가족 모두 걱정될 수 있습니다. 틱은 스스로 선택해서 하는 행동이 아니며 참기 어려운 갑작스럽고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말합니다.

운동틱과 음성틱이 모두 있다고 해서 곧바로 뚜렛증후군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시작된 나이, 지속 기간, 양상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의료진이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어떤 증상을 살펴봐야 하나요?

운동틱에는 눈 굴리기나 깜빡이기, 어깨 으쓱하기, 몸을 움찔하거나 경련하듯 움직이기, 배 근육에 힘주기, 뛰기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음성틱은 휘파람 소리, 킁킁거리기, 잦은 헛기침, 동물 소리, 특정 소리나 단어 또는 문구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욕설을 반복하는 증상은 알려진 인상과 달리 드문 편입니다.

틱은 스트레스, 흥분, 피로에 따라 심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어린 시기에 시작하지만 아이에게 틱이 있다고 해서 모두 뚜렛증후군은 아닙니다. 증상의 종류와 기간을 기록하면 진료할 때 도움이 됩니다.

1년이라는 기간이 왜 중요한가요?

의료진은 틱이 18세 이전에 시작했고 1년 이상 이어졌으며, 소리와 움직임 형태가 모두 나타나는지를 주요 단서로 확인합니다. 다만 온라인 정보만으로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틱의 빈도와 시작 시점, 가족력, 강박장애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같은 동반 상태도 함께 살펴봅니다.

필요하면 소아청소년과나 신경과 전문의에게 의뢰할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뇌파검사, MRI, 혈액검사 등을 통해 다른 원인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합니다. 이런 검사가 모든 사람에게 뚜렛증후군을 확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의료진이 증상에 맞춰 결정합니다.

치료가 꼭 필요한가요?

틱이 가볍고 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면 관찰과 이해, 주변의 지지만으로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학교생활, 대인관계, 수면이나 안전에 영향을 준다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틱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행동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행동치료만으로 충분하지 않거나 증상 부담이 큰 경우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며, ADHD나 강박장애가 함께 있는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약물은 부작용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의료진과 이점과 위험을 상의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규칙적인 일과와 충분한 신체활동, 차분하고 일정한 수면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들기 전 휴대전화와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낮출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이가 진단받았다면 학교에도 알려 틱을 일부러 하는 행동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고 필요한 배려를 논의할 수 있습니다.

틱을 꾸짖거나 억지로 멈추게 하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습니다. 증상을 비난하기보다 언제 심해지는지 관찰하고, 아이가 불편함이나 놀림을 겪는지 차분히 확인하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보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은 효과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으므로 치료를 대신해서는 안 됩니다.

언제 진료를 받아야 하나요?

운동틱과 음성틱이 반복되거나 1년 이상 이어진다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세요. 통증이나 부상, 학업 및 사회생활의 어려움, 심한 불안이나 강박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상담이 필요합니다. 증상 영상을 본인이나 아이의 동의를 받아 짧게 기록하고 시작 시점과 빈도를 메모하면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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