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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혈전과 반복 유산이 있으면 항인지질항체증후군 검사가 필요할까요?

항인지질항체증후군은 혈전 위험을 높입니다

항인지질항체증후군(APS)은 면역계가 혈액 속 단백질을 공격해 혈액이 쉽게 응고되는 드문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주된 문제는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는 혈전이며 루푸스 같은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쪽 종아리나 허벅지가 욱신거리며 붓고 따뜻해지는 심부정맥혈전증, 갑작스러운 숨참과 가슴 통증·객혈을 일으키는 폐색전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 유산이나 임신중독증, 조산 등 임신 합병증과도 관련됩니다.

심한 호흡곤란, 가슴이나 윗등 통증, 빠른 심장박동 또는 실신이 생기면 즉시 119에 연락하세요. 폐색전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혈전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원인 불명 혈전과 반복 유산이 검사 계기입니다

뚜렷한 원인 없이 혈전이 생겼거나 반복 유산이 있다면 APS 검사를 고려합니다. 한 번의 항체 양성만으로 진단하지 않으며 일정 간격을 둔 두 차례 혈액검사로 항체가 지속되는지 확인합니다. 혈전 위치를 보기 위해 초음파, CT 또는 MRI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만으로 자가진단하거나 아스피린·항응고제를 임의로 시작하지 마세요. 출혈 위험과 임신 여부, 다른 질환을 함께 고려해 전문의가 치료를 결정해야 합니다.

항응고 치료로 재발을 예방합니다

완치시키는 치료는 없지만 항응고제로 새로운 혈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혈전 병력이 있는 사람은 장기간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임신 중에는 약 선택과 용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 중에는 다른 약이나 피임약을 새로 시작하거나 수술·시술을 받기 전 반드시 의료진에게 APS와 항응고제 복용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탈수를 피하며 금연하는 것도 혈전 위험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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