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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천식이 악화되고 기침이 지속되면 아스페르길루스증일 수 있나요?

아스페르길루스증은 곰팡이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아스페르길루스증은 흙, 퇴비, 썩은 잎, 먼지와 습한 건물 등에 흔한 아스페르길루스 곰팡이 포자를 들이마시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포자를 흡입해도 아프지 않으며 사람이나 동물에게서 옮는 질환은 아닙니다.

천식, 낭성섬유증,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폐질환이 있거나 장기이식·항암치료 등으로 면역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위험이 높습니다. 과거 결핵이나 중증 독감·코로나19 뒤 폐가 손상된 사람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침이 3주 넘게 지속되거나 기존 폐질환이 평소 치료로 조절되지 않고 악화되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숨참, 쌕쌕거림, 발열, 이유 없는 체중 감소와 피로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부터 침습성 감염까지 형태가 다양합니다

천식 환자에게는 곰팡이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알레르기성 기관지폐 아스페르길루스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손상된 폐에 곰팡이 덩이가 생기거나 장기간 감염이 이어지는 형태도 있습니다.

면역 기능이 크게 약한 사람에게 생기는 침습성 감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피를 토하거나 면역저하 상태에서 발열과 호흡곤란이 생기면 신속한 의료 평가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많은 피를 토하거나 숨쉬기 어렵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영상검사와 혈액·가래검사를 시행합니다

증상이 흉부 감염이나 다른 폐질환과 비슷해 진단에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흉부 X선이나 CT, 혈액검사, 가래검사, 알레르기검사와 기관지내시경을 상황에 따라 시행합니다.

치료는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알레르기성 형태에는 스테로이드와 항진균제를 사용할 수 있고, 만성 감염은 장기간 항진균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침습성 감염은 병원에서 정맥 항진균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위험군은 곰팡이 노출을 줄이세요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지만 면역저하자나 만성 폐질환자는 퇴비 더미와 썩은 잎, 먼지가 많은 공사 현장을 피하고 원예나 먼지 작업 때 적절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치료약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호흡기 전문의의 계획을 따르세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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