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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직선이 휘어 보이고 중심 시야가 흐리면 황반변성일까요?

황반변성은 중심 시야에 영향을 줍니다

연령관련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의 황반에 변화가 생겨 시야 한가운데를 보는 능력이 떨어지는 질환입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나며 한쪽 또는 양쪽 눈에 생길 수 있습니다. 주변 시야는 비교적 유지되지만 독서, 운전, 얼굴 알아보기 같은 활동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중심부가 흐리거나 찌그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문틀이나 격자 같은 직선이 물결치거나 휘어 보이고, 밝은 빛에 예민해지거나 깜박이는 빛이 보이기도 합니다. 통증이나 겉으로 보이는 눈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자기 중심 시야가 흐려지거나 직선이 새롭게 휘어 보이면 가능한 한 빨리 안과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황반변성 외에도 망막 질환 등 빠른 치료가 필요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서서히 진행하거나 빠르게 악화할 수 있습니다

황반변성은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할 수 있지만 몇 주나 몇 달 사이에 빠르게 나빠지기도 합니다. 흡연, 고혈압, 과체중과 가족력은 위험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시력검사 중 증상보다 먼저 발견되기도 합니다. 한쪽 눈을 가렸을 때만 보이는 왜곡은 양쪽 눈으로 볼 때 놓치기 쉬우므로 각 눈의 변화를 따로 살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자가 확인은 전문 검사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눈 검사로 황반 상태를 확인합니다

안과에서는 시력과 중심 시야를 확인하고 동공을 넓혀 망막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필요하면 망막 단층촬영 등 정밀검사로 황반의 구조와 액체 누출 여부를 평가합니다.

치료는 건성인지 습성인지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부 습성 황반변성은 안구 내 주사 치료 등으로 악화를 늦출 수 있어 조기 진단이 중요합니다.

갑작스러운 시력 저하는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시야가 갑자기 크게 나빠지거나 검은 커튼이나 그림자가 움직이고, 눈이 붉고 아프다면 황반변성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즉시 안과 응급 평가를 받으세요. 이런 증상은 다른 안과 응급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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