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년 미만 아기가 수유 중이나 직후 소량의 젖을 올려도 편안하고 건강하며 체중이 잘 늘면 흔한 영아 역류일 가능성이 큽니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구토 색과 힘, 수유량과 체중을 함께 봐야 합니다.
영아 역류는 수유 중이나 직후 위의 내용물이 입으로 올라오는 흔한 현상입니다.
역류는 어떻게 나타나나요?
젖이나 분유를 먹는 중 또는 직후 소량 토하고 수유할 때 기침이나 딸꾹질을 할 수 있습니다. 트림한 뒤 꿀꺽거리거나 보채고 잘 달래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개 생후 8주 전에 시작해 돌 무렵까지 좋아집니다. 실제로 토하지 않지만 삼키거나 불편해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이른바 조용한 역류도 있습니다.
아기가 편안하고 건강하며 체중이 잘 늘면 소량의 역류만으로는 대개 별도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집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나요?
모유수유 자세와 젖병 수유 방법이 적절한지 의료진과 확인합니다. 수유 중 아기를 가능한 세운 자세로 잡고 중간중간 트림시키며 수유 뒤에도 잠시 세워 안습니다.
잠을 재울 때는 항상 평평한 침대에서 등을 대고 눕힙니다. 역류를 줄이려고 침대 머리를 올리거나 옆·엎드린 자세로 재우면 안전하지 않습니다.
한 번에 많이 먹는지, 수유 간격과 토한 양, 체중 증가를 기록하면 상담에 도움이 됩니다. 분유 농도를 임의로 바꾸거나 처방 없이 점도증진제와 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언제 진료가 필요한가요?
체중이 늘지 않거나 줄고, 수유를 거부하거나 계속 심하게 보채면 진료받습니다. 생후 6개월 이후 처음 역류가 시작되거나 돌이 지난 뒤에도 계속되는 경우도 평가가 필요합니다.
구토가 초록색이나 노란색이거나 피가 섞이고, 평소보다 강하게 뿜는 분수 구토를 하면 긴급 진료를 받습니다. 혈변과 배가 붓고 아파 보이는 모습, 고열, 반복 구토로 물을 유지하지 못함, 탈수 신호도 신속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진은 우유 단백 알레르기가 비슷한 증상을 만드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분유 수유 아기에게는 점도를 높이는 방법이나 점도가 높은 분유를 권할 수 있고, 반응이 없거나 모유 수유 중이면 증상에 맞는 약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아기의 성장과 불편 정도, 경고 신호에 따라 결정합니다. 토하는 횟수만 줄이기 위해 불필요한 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기적으로 체중과 수유 상태를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