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볼 때 아프고 자주 마려우며 아랫배 통증이나 혈뇨가 반복되면 요로감염 외에도 방광결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 줄기가 약하고 다 본 뒤에도 남아 있는 느낌이 있거나 전립선비대증·신경인성 방광이 있다면 가능성이 커집니다.
방광결석은 방광을 완전히 비우지 못해 남은 소변 속 미네랄이 뭉치면서 만들어지는 단단한 덩어리입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아랫배 통증, 배뇨 시 통증이나 화끈거림, 잦은 소변과 야간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이거나 소변 줄기가 끊기고 아예 나오지 않을 수 있으며 요로감염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감염, 전립선 또는 방광 질환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혈뇨와 배뇨곤란을 결석으로 단정하지 말고 다른 중요한 원인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혈뇨, 심한 배뇨통, 발열·오한 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진료를 받습니다.
어떻게 검사하나요?
소변검사로 감염과 혈뇨를 보고 혈액검사로 신장 기능과 감염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나 CT로 결석의 크기와 위치를 살피며, 필요하면 카메라가 달린 가는 관을 요도로 넣는 방광경검사를 시행합니다.
결석 자체뿐 아니라 방광이 비워지지 않는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비대증, 방광탈출, 신경 손상, 방광 게실과 심한 변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재발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작은 결석은 소변으로 나올 수 있지만 큰 결석은 대개 제거해야 합니다. 방광경으로 결석을 확인한 뒤 레이저·충격파 또는 기구로 잘게 부숴 씻어내는 치료를 주로 시행합니다.
치료 후에는 잔뇨를 만드는 원인을 함께 교정해야 재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을 오래 참지 않으며, 다 본 뒤에도 남은 느낌이 있으면 잠시 후 다시 배뇨하는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수분 섭취 제한이 필요한 심장·신장질환이 있다면 의료진의 지침을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