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UCLINIC온유내과의원
⌂ Home로그인전체메뉴보기
홈 › 의학정보 › 건강칼럼

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햇빛 노출 부위에 사포처럼 거친 각질 반점이 생기면 광선각화증일까요?

얼굴과 귀, 민머리 두피, 손등처럼 햇빛을 오래 받은 부위에 사포처럼 거친 각질 반점이 생기고 보습해도 반복된다면 광선각화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개 심각하지 않지만 일부는 피부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새로 생겼거나 변하는 병변은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지면 거친 각질 반점이 느껴집니다

광선각화증은 오랜 자외선 손상으로 생기는 건조하고 비늘 같은 피부 병변입니다. 피부색과 비슷하거나 분홍색·붉은색·갈색으로 보일 수 있고, 겉으로는 작아도 만졌을 때 거친 모래나 사포 같은 느낌이 더 뚜렷할 수 있습니다.

광선각화증은 햇빛에 오래 노출된 얼굴·귀·두피·손과 팔 등에 생기는 건조하고 거친 비늘성 반점으로, 일부는 피부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 개만 생기기도 하고 햇빛 손상이 넓은 부위에 여러 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건조증, 지루피부염, 건선과 검버섯도 각질이나 색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진만으로 구분하지 말고 병변의 위치와 촉감, 지속 기간과 변화를 의료진에게 보여주세요.

출혈·성장·색 변화가 있으면 확인하세요

새 반점이 생겼거나 기존 병변이 피가 나고 커지며 색이 변하고 아프거나 단단한 혹으로 솟으면 피부암 가능성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술에 생긴 거친 병변도 진료 대상입니다.

광선각화증으로 보이는 반점이 출혈하거나 커지고 색이 달라지며 압통이나 덩이가 생기면 피부암 변화를 배제하기 위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상처가 반복해 딱지가 생기고 낫지 않거나 궤양이 되면 예정된 검진까지 기다리지 마세요.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이식을 받았고 피부암 병력이 있는 사람은 더 낮은 문턱으로 피부과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병변을 뜯거나 산성 민간요법으로 태우면 진단이 늦고 흉터와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병변 수와 위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한 개의 작은 병변은 변화가 없는지 관찰할 수 있지만 여러 개이거나 통증·가려움이 있고 지속되면 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는 처방 크림·겔, 액체질소로 얼리는 냉동치료, 긁어내거나 절제하는 수술, 빛을 이용한 광역학치료가 있습니다.

치료 뒤에는 붉음, 물집, 딱지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임의로 딱지를 떼지 말고 상처 관리와 추적 진료 일정을 따르세요. 병변이 하나 없어져도 다른 햇빛 노출 부위에 새 병변이 생길 수 있어 피부 전체를 정기적으로 살핍니다.

자외선 차단으로 추가 손상을 줄입니다

자외선 차단은 기존 병변을 확실히 없애는 치료는 아니지만 악화와 새 병변, 피부암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외출 전 SPF 30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덧바르기
  • 챙 넓은 모자와 긴소매 옷으로 귀·두피·팔 보호하기
  • 자외선이 강한 낮 시간대의 직접 노출 줄이기
  • 태닝기와 인공 자외선 사용하지 않기
  • 한 달에 한 번 같은 조명에서 피부 변화를 확인하기

피부색이 짙어도 자외선 손상과 피부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색만 보지 말고 거칠기와 출혈, 크기 변화를 함께 확인하세요. 야외 일을 오래 했다면 귀 뒤와 두피, 손등처럼 놓치기 쉬운 부위도 살펴봅니다.

참고 자료

NHS: Actinic keratoses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