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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피부에 경계가 뚜렷한 흰 반점이 넓어지면 백반증일까요?

피부에 옅은 반점이 생긴 뒤 점차 완전히 흰색으로 변하고 경계가 넓어진다면 백반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부 색소인 멜라닌이 부족해 생기는 만성 질환으로 얼굴과 목, 손,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흔하지만 어느 곳에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흰 반점이 서서히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주변보다 옅은 반점으로 시작해 중심이 하얗고 가장자리 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점 표면은 보통 건조하거나 비늘처럼 일어나지 않으며 가끔 가려운 정도입니다. 두피처럼 털이 있는 부위에서는 해당 털이 희거나 회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 기능이 줄어 피부에 옅거나 흰 반점이 생기는 장기 질환으로, 얼굴·목·손과 피부 접힘 부위에 흔하고 해당 부위 털도 하얗게 변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인 어루러기, 염증 뒤 색소 저하와 다른 피부질환도 흰 반점을 만들 수 있어 겉모양만으로 단정하지 마세요.

비분절형은 흔히 몸 양쪽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분절형은 몸 한 부위에 국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백반증은 감염이 아니며 다른 사람에게 옮지 않습니다.

흰 피부는 햇볕에 더 쉽게 탑니다

멜라닌이 부족한 부위는 자외선에 취약해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노출 부위에 높은 자외선차단지수의 광범위 차단제를 충분히 바르고, 모자와 옷·그늘을 이용하세요. 반점을 태워 주변 피부와 맞추려는 행동은 화상과 경계 강조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흰 반점의 시작 시점과 확산 속도 기록하기
  • 같은 조명에서 주기적으로 사진 남기기
  • 강한 햇빛과 일광화상 피하기
  • 상처·마찰이 반복되는 부위를 보호하기
  • 피로·체중 변화·두근거림 등 갑상선 증상 알리기

미백제나 강한 스테로이드 연고를 임의로 사용하지 마세요. 얼굴과 접히는 부위는 피부가 얇아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피부 위축과 튼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드등과 혈액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진료에서는 반점의 위치와 경계, 양쪽 대칭 여부와 털 색 변화를 확인합니다. 어두운 방에서 자외선 우드등을 사용하면 백반증을 더 잘 보고 어루러기 같은 다른 질환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비분절형 백반증은 자가면역 갑상선질환 등과 관련될 수 있어 증상과 가족력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갑상선 기능 혈액검사를 시행합니다. 모든 환자에게 다른 자가면역질환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 효과와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백반증의 흰 반점은 대개 오래 지속되며 스테로이드 크림이나 다른 치료로 일부 색이 돌아올 수 있지만 효과가 계속 유지되거나 확산을 완전히 막는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작은 부위는 피부 위장용 커버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상태에 따라 광선치료 등 전문 치료를 검토합니다.

치료 여부는 반점 범위와 변화, 위치, 나이와 심리적 영향을 함께 고려합니다. 외형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불안·우울이 생기면 피부 치료와 함께 심리 지원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점이 갑자기 빠르게 퍼지거나 눈 염증·청력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의료진에게 알리세요. 백반증 자체보다 다른 동반 문제를 확인해야 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NHS: Vitili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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