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기 시작할 때마다 턱밑이나 혀 아래가 붓고 아프다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는다면 침샘 결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침을 만드는 침샘이나 침이 흐르는 관에 작은 돌이 생겨 흐름을 막는 상태로, 특히 턱밑샘에서 흔합니다. 대부분 심각하지 않지만 관이 완전히 막히거나 감염되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사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
음식 냄새를 맡거나 씹으면 침 분비가 늘어납니다. 침샘관이 돌로 막혀 있으면 늘어난 침이 빠져나가지 못해 압력이 올라가면서 턱밑이나 입안이 붓고 통증이 생깁니다. 돌은 혀 아래에서 하얗고 단단한 알갱이로 보이기도 하지만 깊이 있으면 눈에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침샘 결석은 반복되는 둔한 입안 통증과 붓기를 만들 수 있고, 식사 중 심한 통증은 침샘관이 완전히 막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사 후 통증이 1~2시간 이어졌다가 줄어드는 양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침의 흐름을 부드럽게 늘립니다
증상이 가볍고 감염 징후가 없다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결석이 만져지는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습니다. 무설탕 껌이나 무설탕 사탕으로 침 분비를 늘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하루 동안 물을 나누어 마시기
- 깨끗한 손으로 바깥에서 안쪽을 향해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 무설탕 껌이나 사탕 활용하기
- 통증이 심해지는 음식과 시간을 기록하기
- 구강 위생을 유지하기
바늘이나 핀처럼 날카로운 도구로 돌을 파내려 하면 침샘관을 다치게 하고 감염을 만들 수 있으므로 시도하면 안 됩니다. 억지로 세게 누르거나 피부를 찌르는 행동도 피하세요.
붉어지고 열이 나면 감염을 확인해야 합니다
막힌 침샘에는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과 붓기가 계속 심해지거나 입안이 붉고 고름이 보이며 발열·오한이 동반되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얼굴이나 목의 붓기가 빠르게 커지고 삼키거나 숨쉬기 어렵다면 응급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작은 결석은 저절로 빠질 수 있지만 빠지기 전까지 증상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며칠간 관리해도 없어지지 않거나 식사 때마다 통증이 재발한다면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위치를 확인해야 합니다. 진찰과 필요에 따른 영상검사로 다른 침샘 질환이나 림프절 문제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결석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입구 가까이 있는 작은 결석은 의료진이 둔한 기구로 조심스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깊거나 큰 결석은 병원에서 침샘관 내시경이나 수술적 제거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재발이 매우 잦고 침샘 기능에 문제가 생긴 일부 경우에만 침샘 제거가 고려됩니다.
침샘 결석의 정확한 원인은 명확하지 않고 확실한 예방법도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한 번 생겼다고 다른 전신질환이 있다는 뜻은 아니지만 탈수로 입이 자주 마르거나 복용약 때문에 침 분비가 줄었다면 의료진과 함께 조절 가능한 원인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