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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첫 마라톤을 안전하게 완주하려면? 훈련과 대회 당일 체크

마라톤은 의지만으로 버티는 행사가 아니라 수개월 동안 달리는 거리와 회복 능력을 단계적으로 키우는 운동입니다. 평소 짧은 거리만 뛰었다면 대회 직전 장거리를 몰아서 연습하기보다 현재 체력에 맞는 계획을 세우고 거리·속도·횟수를 한꺼번에 올리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훈련량은 천천히 늘리세요

달리기 거리나 강도를 너무 빠르게 올리지 말고 비슷한 훈련을 3~4회 편안하게 소화한 뒤 다음 단계로 진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갑작스러운 훈련량 증가는 무릎 통증, 정강이 통증, 아킬레스건과 발바닥의 과사용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보자는 달리기와 걷기를 번갈아 하며 주당 훈련 횟수부터 안정시키세요. 긴 거리, 빠른 속도, 언덕 훈련 중 하나만 조금씩 늘리고 다른 요소는 유지합니다. 달리기 사이에 회복일을 두고 수면과 피로, 아침 안정시 심박수, 통증을 기록하면 과부하를 알아차리기 쉽습니다.

근력과 신발도 준비의 일부입니다

주 2회 정도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몸통 근육을 강화하면 장거리에서 자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쿼트, 런지, 종아리 들기와 균형 운동을 통증 없는 범위에서 실시하고 중요한 장거리 훈련 전날에는 강한 근력운동을 피합니다.

신발은 발 모양과 달리는 노면에 맞아야 하며 대회 당일 새 신발을 처음 신지 않습니다. 양말, 바지, 보충식과 허리벨트도 긴 훈련에서 미리 시험해 마찰과 위장 불편을 확인하세요.

준비운동과 마무리 걷기

달리기 전 5~10분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조깅하면 근육을 데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후 발목과 고관절을 움직이고 아주 느린 속도로 출발합니다. 차가운 몸으로 바로 목표 속도를 내거나 반동을 주며 강하게 스트레칭하지 마세요.

훈련과 대회 뒤에는 갑자기 멈추지 말고 5~10분 천천히 걷습니다. 통증이 있는 관절을 억지로 늘이기보다 호흡과 심박을 가라앉히고 젖은 옷을 갈아입은 뒤 수분과 식사를 보충합니다.

대회 당일에는 익숙한 것만 사용하세요

아침 식사는 훈련 중 문제없었던 탄수화물 중심 식사로 정하고 새로운 보충제와 고카페인 제품을 시험하지 않습니다. 수분과 전해질은 날씨, 땀의 양과 대회 안내에 맞춰 조금씩 섭취하세요. 물을 짧은 시간에 과도하게 마시는 것도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갈증과 계획을 함께 따릅니다.

처음부터 주변 속도에 휩쓸리지 말고 대화가 가능한 여유 있는 강도로 시작하세요. 더운 날에는 목표 기록보다 체온 관리가 우선이며 그늘을 이용하고 속도를 낮춥니다.

이런 증상은 즉시 멈춰야 합니다

가슴 통증, 실신할 듯한 어지럼증, 혼란, 평소와 다른 심한 호흡곤란, 한쪽 팔다리의 힘 빠짐이 생기면 즉시 달리기를 멈추고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세요. 피부가 뜨겁고 의식이 흐려지는 열질환 신호도 응급상황입니다.

특정 부위의 날카로운 통증, 체중을 싣기 어려운 통증, 부종과 절뚝거림이 생겨도 참고 완주하려 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있을 때는 달리지 말고 충분히 회복한 뒤 단계적으로 복귀해야 합니다.

심장·폐질환, 당뇨병,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이 있거나 오랫동안 운동하지 않았다면 장거리 훈련 전 의료진과 강도를 상의하세요. 완주의 핵심은 무리한 하루가 아니라 꾸준한 훈련과 회복입니다.

참고 자료

NHS Knee pain and other running inju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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