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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목이 아프고 열이 날 때, 급성 편도염을 의심할 증상은?

목이 아프고 열이 난다고 모두 단순 감기는 아닙니다. 편도염은 목 양쪽의 편도에 생기는 감염으로, 삼킬 때 통증과 붉고 부은 편도, 고열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증상만으로 원인을 확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생제를 임의로 복용하기보다 경과와 위험 신호를 살펴야 합니다.

편도염에서 흔한 증상

편도염은 심한 감기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목 통증과 삼키기 어려움, 발열, 두통, 기침, 피로, 귀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목 옆 림프절이 붓거나 편도에 흰 반점이 보이기도 합니다. 입 냄새가 심해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편도염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흔하지만, 연쇄상구균 같은 세균 감염으로도 생길 수 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흰 반점만으로 두 원인을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의료진은 증상과 목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인후 면봉 검사나 다른 검사를 시행합니다.

항생제가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성 편도염은 대개 며칠 안에 스스로 좋아집니다. 세균성 감염 가능성이 높거나 검사로 확인된 경우에는 의료진이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남은 항생제를 먹거나 다른 사람의 약을 나눠 먹으면 원인에 맞지 않을 뿐 아니라 부작용과 내성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편도염 증상은 3~4일 안에 좋아지기 시작하지만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충분히 쉬고 물을 마시며, 본인에게 안전한 해열진통제 사용은 약사나 의료진에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위궤양, 콩팥병, 간질환이 있거나 다른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일반의약품도 먼저 상담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옮기지 않으려면

편도염 자체보다 원인이 된 바이러스나 세균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열이 나고 일상 활동이 어려운 동안에는 외출과 밀접 접촉을 줄이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로 가린 뒤 손을 씻어야 합니다. 컵과 식기, 수건을 함께 쓰지 않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로 진료가 필요한 신호

목 통증이 너무 심해 물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편도에 고름이 보이거나, 일주일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반복해서 편도염이 생기는 경우에도 다른 원인과 치료 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숨쉬기 어렵거나 침도 삼키지 못하고, 입안과 목이 붓거나 입을 벌리기 힘들며 증상이 빠르게 악화되면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런 증상은 편도 주위에 고름이 차는 편도주위농양 등 합병증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고령자, 면역이 약한 사람은 탈수와 호흡 상태를 더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참고 자료

Tonsill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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