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가장자리가 살을 파고들어 아프고 붓는 내성발톱은 초기에는 자극을 줄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름이 생기거나 붉은 부위가 퍼지면 감염 가능성이 있고, 반복되는 경우에는 발톱 일부를 치료하는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왜 발톱이 살을 파고들까요?
내성발톱은 주로 엄지발가락에서 생깁니다. 발톱을 너무 짧게 자르거나 모서리를 둥글게 깊이 파내면 자라나는 발톱 끝이 피부를 찌를 수 있습니다. 앞코가 좁은 신발, 발톱 외상, 심하게 굽은 발톱 모양도 영향을 줍니다.
내성발톱은 통증, 피부 염증과 부종을 만들고 때로는 발톱 주변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발에 눌릴 때만 아프다가 피부가 붉어지고 진물이나 고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압박과 자극을 줄이세요
통증이 가볍고 고름이나 퍼지는 붉은기가 없다면 발을 깨끗하게 씻고 잘 말립니다. 넉넉한 신발이나 발가락이 눌리지 않는 신발을 신어 압박을 줄입니다. NHS는 따뜻한 소금물에 발을 담가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감염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발톱 모서리 아래에 날카로운 도구를 넣거나 살을 직접 잘라내지 마세요. 이미 붓고 아픈 부위를 반복해서 파내면 상처와 감염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집에 남아 있는 항생제를 임의로 바르거나 먹는 것도 피해야 합니다.
발톱은 일자로 자르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은 양옆 모서리를 깊게 파지 말고 끝을 일자로 자릅니다. 너무 짧게 깎지 말고 발가락 끝과 비슷한 길이를 남기며, 날카로운 끝만 파일로 부드럽게 다듬습니다. 염증이 있는 동안에는 문제 부위를 억지로 더 자르지 않습니다.
발톱을 일자로 관리해도 반복되거나 발톱 모양이 심하게 휘어 있다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치료는 발톱 일부를 들어 올리거나 문제 되는 가장자리를 제거하는 방식 등이 있으며, 상태에 따라 국소마취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진료를 미루지 마세요
고름이 나오거나 피부의 붉은기와 열감이 주변으로 퍼지고, 통증이 심해지거나 열이 나면 감염을 확인해야 합니다. 며칠간 압박을 줄여도 낫지 않거나 걷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경우도 진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말초신경병증, 다리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사람은 작은 발 상처도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발톱이 파고들거나 피부가 벗겨졌다면 스스로 깊이 자르지 말고 의료진이나 발 관리 전문가에게 확인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내성발톱은 무조건 수술해야 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감염과 재발을 방치해서도 안 됩니다. 초기에는 압박을 줄이고 발톱을 바르게 관리하며, 고름·확산되는 염증·당뇨 같은 위험요인이 있으면 일찍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