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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우유만 마시면 설사할 때, 유당불내증도 우유를 먹을 수 있을까요?

우유를 마신 뒤 배가 부글거리고 가스나 설사가 반복된다면 유당불내증일 수 있습니다. 유당불내증은 우유 알레르기와 다르며, 모든 유제품을 평생 완전히 끊어야 한다는 뜻도 아닙니다. 증상을 만드는 양과 제품이 사람마다 달라 자신이 견딜 수 있는 범위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증상이 생깁니다

유당은 우유와 유제품에 들어 있는 당입니다. 소장에서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인 락타아제가 부족하면 유당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가 복부팽만, 가스, 복통과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NIDDK는 유당불내증이 있어도 대부분 어느 정도의 유당은 증상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견딜 수 있는 양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다른 사람이 괜찮았던 양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

우유를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습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우유를 완전히 끊기 전에 한 번에 마시는 양을 줄이고 식사와 함께 섭취해 봅니다. 소량부터 천천히 늘리면서 복통·가스·설사가 생기는 양을 기록하면 자신의 허용 범위를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구르트와 체더·스위스 같은 단단한 치즈는 다른 유제품보다 유당이 적어 비교적 편하게 먹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당 제거 우유나 유당 저감 제품도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하면 락타아제 제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 임신부와 수유부는 락타아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유제품을 줄이면 영양도 확인합니다

NIDDK는 모든 우유와 유제품을 피하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유당 제거 우유를 고르거나 칼슘이 강화된 두유, 뼈째 먹는 생선, 두부, 잎채소 등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제품마다 영양 구성이 달라 칼슘과 비타민 D 표시를 확인합니다.

포장 식품에는 우유, 유청, 탈지분유처럼 예상하지 못한 형태로 유당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소량에도 증상이 심하다면 원재료명을 살펴보고, 식사 기록을 진료 때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원인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우유를 마실 때마다 증상이 생긴다고 모두 유당불내증은 아닙니다. 과민성장증후군, 장 감염, 소장 질환이나 우유 단백질 알레르기 등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감소, 혈변, 반복되는 구토, 야간 설사, 심한 탈수나 지속적인 복통이 있으면 스스로 식품을 제한하기보다 진료를 받습니다.

유당불내증은 먹을 수 있는 양과 형태를 조절해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끊기보다 증상과 섭취량을 기록하고 필요한 영양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습니다.

참고 자료

Eating, Diet, & Nutrition for Lactose Intole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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