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용종을 제거했다고 해서 반드시 다시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에도 새로운 용종이 발견될 수 있습니다. 용종 가운데 일부는 시간이 지나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 제거한 용종의 종류와 개수, 크기, 제거 상태에 맞춰 추적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간격은 임의로 정하지 말고 내시경 결과와 조직검사 결과를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용종과 대장암은 어떤 관계인가요
대장용종은 대장과 직장의 안쪽 벽에서 자라는 돌출된 조직입니다. 대부분은 암이 아니지만 일부 선종성 용종은 시간이 지나 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을 발견해 제거하면 조직검사로 성격을 확인합니다.
대부분의 대장용종은 암이 아니지만 일부는 시간이 지나 암으로 진행할 수 있어 제거와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용종 제거는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한 번 제거했다고 앞으로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추적검사 시기가 사람마다 다른 이유
다음 검사 시기는 단순히 '용종이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제거한 용종의 개수와 크기, 조직 형태, 고도 이형성 여부, 완전 절제 여부, 장 정결 상태와 가족력 등을 함께 봅니다.
작고 위험도가 낮은 용종 한두 개를 완전히 제거한 경우와 크거나 여러 개인 용종, 위험 소견이 있는 경우의 추적 계획은 다를 수 있습니다. 장 정결이 충분하지 않아 관찰이 제한됐거나 용종을 여러 조각으로 제거한 경우에도 더 이른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퇴원 안내문이나 검사 결과지에 적힌 권고 시기를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관리
특정 음식이나 건강기능식품만으로 용종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전반적인 식사와 체중, 활동 습관을 꾸준히 관리합니다.
- 채소, 과일, 콩류, 통곡물 등 섬유질이 있는 식품을 균형 있게 먹습니다.
- 가공육과 붉은 고기를 지나치게 자주 먹는 습관을 점검합니다.
- 과체중이라면 무리한 단기 감량보다 유지 가능한 계획을 세웁니다.
- 규칙적으로 움직이고 흡연과 과음을 피합니다.
- 증상이 없어도 권고받은 추적검사를 미루지 않습니다.
생활관리와 추적검사는 서로 대신할 수 없습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더라도 조직검사 결과에 따른 추적 대장내시경은 예정대로 받아야 합니다.
검사 뒤 바로 확인해야 할 증상
용종을 제거한 뒤 소량의 출혈이나 일시적인 복부 팽만이 있을 수 있지만, 출혈이 계속되거나 양이 많고 심한 복통, 발열, 어지럼과 실신이 나타나면 검사한 의료기관에 즉시 연락하거나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평소에도 혈변, 검은 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 지속되는 배변 습관 변화나 빈혈이 있다면 다음 정기검사일까지 기다리지 말고 진료를 받습니다. 이런 증상이 용종이나 암을 의미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
Screening Tests to Detect Colorectal Cancer and Polyps - N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