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은 소변 속 칼슘, 옥살산, 요산 같은 물질이 결정으로 뭉쳐 신장이나 요관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더운 날 땀을 많이 흘리고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높아져 결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과거 결석이 있었다면 계절이 바뀌기 전 예방 습관을 점검하세요.
옆구리 통증이 파도처럼 반복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등이나 옆구리에서 시작해 아랫배와 사타구니로 번지는 날카로운 통증, 혈뇨, 배뇨통과 잦은 소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통증은 자세를 바꿔도 편해지지 않고 심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할 수 있으며 메스꺼움과 구토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열과 오한이 함께 있거나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는 경우, 통증과 구토 때문에 물을 마실 수 없는 경우에는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석으로 소변길이 막힌 상태의 감염은 응급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이거나 한쪽 신장만 있는 사람도 빠르게 평가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더운 날에는 수분 손실을 미리 보충합니다
더운 환경에서 땀으로 수분이 빠지면 소변량이 줄고 결석을 만드는 염류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갈증이 심해지기 전에 물을 나누어 마시고, 야외 근무와 운동 전후에는 추가로 보충합니다. 소변 색이 계속 진하고 양이 적다면 수분 섭취와 건강 상태를 점검하세요.
다만 심부전이나 신부전으로 수분 제한을 받은 사람은 임의로 물을 많이 마시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양은 의료진과 상의합니다. 단 음료로 수분을 채우기보다 물을 기본으로 하고, 더운 날 술로 갈증을 해소하지 마세요.
결석 종류에 따라 식사법이 달라집니다
결석 예방에서 충분한 물 섭취가 가장 중요하지만, 재발 환자는 결석 성분과 소변검사에 따라 나트륨·동물성 단백질·옥살산 섭취를 조정해야 합니다. 짠 음식은 소변으로 빠지는 칼슘을 늘릴 수 있어 가공식품과 국물, 젓갈의 양을 줄입니다. 육류와 내장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습관도 점검합니다.
칼슘 결석이 있었다고 식품 속 칼슘을 무조건 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적절한 식이 칼슘은 장에서 옥살산과 결합해 흡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금치와 견과류 등 옥살산이 많은 식품을 제한할지는 결석 종류와 평소 식사를 확인한 뒤 결정하세요.
재발 검사를 활용하세요
빠져나온 결석을 보관해 성분을 분석하고, 반복 결석이 있으면 혈액검사와 24시간 소변검사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사라졌다고 결석이 모두 배출된 것은 아닐 수 있으므로 영상검사와 추적 계획을 지킵니다. 처방받은 예방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