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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위고비·마운자로, 크론병·대장염 악화 위험은 어떻게 연구했나요?

장질환 악화가 늘었다는 뚜렷한 차이는 없었지만, 모든 복통·설사가 괜찮다는 뜻은 아닙니다. 연구에서 정한 악화 기준과 개인이 느끼는 증상을 구분해야 합니다.

무엇을 악화로 보았나요?

미국 연구진은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을 가진 성인 224명의 진료기록을 분석했습니다. 약물을 시작하기 전 1년과 이후 최대 1년을 비교했고, 일부는 1년보다 짧게 추적했습니다.

악화 지표는 장질환 관련 입원·수술, 스테로이드 처방, 기존 장질환 치료의 변경·강화 중 하나 이상이었습니다. 설사 횟수만으로 판정한 결과는 아닙니다.

이 지표에 해당한 비율은 사용 전 34.4%, 사용 후 30.4%였습니다. 통계적으로 뚜렷한 차이는 없었습니다. 숫자가 낮아졌다는 이유만으로 악화를 예방했다고 해석할 수 없습니다.

두 약의 개별 안전성을 증명했나요?

위고비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 사용자는 148명, 마운자로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 사용자는 12명이었습니다. 여러 약물을 함께 분석했으므로 개별 약의 안전성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진료기록 연구여서 복약 여부와 다른 치료의 영향을 완전히 통제하지 못했습니다. 내시경·염증 수치 등도 모든 환자에게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복통이나 설사는 별도로 살펴야 합니다

약물의 소화기 이상반응과 장질환 증상은 겹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만으로 개인의 설사가 약 때문인지, 장질환 악화 때문인지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참고 자료

GLP-1 계열 약물 사용 전후의 염증성 장질환 악화 연구, 2024년 온라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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