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거나 더울 때 땀이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몸을 식힐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도 손이나 겨드랑이, 발 등에 땀이 많이 나 일상생활을 방해한다면 다한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톡스 주사는 치료 선택지 중 하나지만, 먼저 땀의 원인과 부위·심한 정도를 평가해야 합니다.
원발성과 이차성 다한증을 구분해야 합니다
특정 부위에 오래 반복되는 땀인지, 다른 질환이나 약 때문에 갑자기 늘어난 땀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특별한 원인이 없이 손·발·겨드랑이처럼 특정 부위에 양쪽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 반면, 갑상선질환·저혈당·폐경 변화나 일부 약물 때문에 전신 발한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밤에 잠옷과 침구가 젖을 정도로 땀이 나거나, 체중 감소·발열·두근거림이 함께 있거나, 최근 새 약을 시작한 뒤 발한이 늘었다면 원인 평가가 먼저입니다. 처방약은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복용 목록을 진료 때 보여주세요.
보톡스 전에 해볼 수 있는 치료
일반 탈취제는 냄새를 줄이는 제품이며, 땀 자체를 줄이는 것은 발한억제제입니다. 더 강한 발한억제제, 땀 흡수 패드, 통풍이 잘되는 옷과 신발을 먼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술이나 매운 음식처럼 본인의 발한을 악화하는 요인을 기록해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피부에 바르는 약, 먹는 약, 물이나 젖은 패드를 통해 약한 전류를 흘리는 이온영동치료 등을 전문의와 상의할 수 있습니다. 치료 선택은 손·발·겨드랑이 중 어느 부위가 문제인지, 피부 상태와 다른 질환에 따라 달라집니다.
보톡스 주사는 언제 고려하나요?
겨드랑이 다한증에서 보톡스 주사는 땀샘으로 가는 신경 신호를 일시적으로 줄이는 방식입니다. 영구 치료가 아니어서 효과가 줄면 반복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손바닥처럼 작은 근육과 신경이 밀집한 부위는 통증이나 일시적인 근력 저하 가능성까지 시술자와 구체적으로 상의해야 합니다.
시술 전에는 임신·수유 여부, 신경근육질환, 감염이나 피부염, 복용 중인 약과 이전 보톡스 시술 경험을 알려야 합니다. 기대되는 효과의 범위와 지속기간, 주사 부위 통증·멍·다른 부위 발한 같은 이상반응, 시술 후 연락해야 할 증상을 확인하세요.
언제 진료받아야 하나요?
자가 관리로 좋아지지 않거나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나타나며 일상생활을 방해한다면 진료를 권합니다. 밤에 반복되는 식은땀이나 갑자기 시작된 전신 발한은 단순 다한증으로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원인 평가가 끝난 뒤에야 보톡스가 본인에게 맞는 치료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