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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콩팥기능이 떨어지면 마운자로 혈중농도도 더 높아질까요?

콩팥기능이 낮다고 마운자로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의 혈중 노출량이 일관되게 늘어난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약물 농도 연구만으로 장기 사용의 안전성까지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확인했나요?

2021년 발표된 연구에는 성인 45명이 참여했습니다. 신장기능이 정상인 사람, 경증·중등도·중증 신장기능 저하가 있는 사람, 투석을 받는 사람을 비교했습니다.

티르제파타이드를 한 차례 투여한 뒤 최대 648시간 동안 혈중 농도를 측정했습니다. 장기간 반복 투여하면서 체중이나 신장병 진행을 살핀 시험은 아닙니다.

모든 집단의 수치가 같았나요?

전체적으로 신장기능과 약물 노출량 사이에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관계가 없다고 연구진은 해석했습니다. 그렇다고 측정값이 모두 같았던 것은 아닙니다.

중등도 신장기능 저하 집단의 누적 노출량 지표는 정상 집단보다 약 25~29%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개인 사이의 변동 범위 등을 고려해 이 차이가 임상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수치는 혈중 농도를 시간에 따라 합산한 지표의 차이입니다. 약효나 부작용이 25~29% 커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치료 판단에 적용할 때의 한계

소규모 단회 투여 연구이고, 정상 집단과 신장기능 저하 집단은 당뇨병 포함 여부도 달랐습니다. 드문 부작용이나 반복 투여 후 장기 경과를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연구를 근거로 개인이 용량이나 투여 간격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연구는 일라이릴리의 지원을 받았고 저자들은 회사 직원·주주였습니다.

참고 자료

신장기능에 따른 티르제파타이드 약물 농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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