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과 체중의 개선을 조현병 치료 효과와 동일하게 볼 수는 없습니다. HISTORI 시험은 기존 정신과 치료에 세마글루타이드를 추가해 대사 지표를 살핀 연구입니다.
시험에 참여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2025년 발표된 덴마크 무작위 이중눈가림 시험에는 성인 154명이 참여했습니다. 조현병 스펙트럼 질환으로 2세대 항정신병약을 안정적으로 복용했고, 전당뇨와 BMI 27 이상의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군과 위약군에 각각 77명을 배정해 30주간 비교했습니다. 시험의 세마글루타이드 최대 용량은 주 1.0mg이었습니다. 위고비 2.4mg 시험과 같은 조건이 아닙니다.
혈당과 체중은 얼마나 달랐나요?
30주 후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의 차이는 0.46%포인트, 체중 변화의 차이는 9.21kg만큼 감소하는 방향이었습니다.
9.21kg은 군 사이 평균 차이입니다. 참여자 모두가 그만큼 감량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신증상도 좋아졌나요?
정신증상 척도와 정신적 삶의 질에서는 군 사이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위장관 증상은 세마글루타이드군에서 더 흔했습니다.
짧은 연구 기간과 정신증상 차이를 검출하기에 부족했을 수 있는 표본 때문에, 장기 정신건강 안전성을 확정할 수 없습니다. 가정 방문 지원을 동반한 시험 환경도 일반 진료와 다릅니다. 항정신병약을 대체하거나 국내 치료 적응증을 정하는 자료는 아닙니다.
노보 노디스크 재단 등을 통한 지원과 회사의 시험약·위약 제공이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