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소와 간경변의 조직 개선은 다릅니다. 연구의 질환 단계와 평가 방법을 구분해야 합니다.
간경변 환자를 따로 연구했습니다
2023년 발표된 무작위 이중눈가림 시험은 지방간염에 의한 보상성 간경변 환자 71명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조직검사상 섬유화 4단계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세마글루타이드 주 2.4mg군 47명과 위약군 24명을 48주간 비교했습니다. 복수나 정맥류 출혈 등 간 기능 악화 사건을 겪은 환자는 제외됐습니다.
주된 평가에서 차이가 확인됐나요?
주 평가변수는 지방간염이 악화되지 않으면서 조직검사의 섬유화가 한 단계 이상 개선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충족한 비율은 약물군 약 11%, 위약군 약 29%였고,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만으로 약이 간경변을 악화시킨다고 결론낼 수도 없습니다.
체중과 대사 지표의 개선은 간 섬유화 개선과 별개입니다.
해석할 때 남는 한계
표본이 작고 관찰 기간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주 평가변수가 시험 중 영상검사에서 조직검사로 변경됐고, 기존 표본 수 계산이 새 지표에 충분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변경은 군 배정을 공개하기 전에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초기 지방간 연구나 비보상성 간경변 환자에게 같은 결론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 치료 적응증을 확인해 주는 시험도 아닙니다. 연구는 노보 노디스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참고 자료
Semaglutide 2·4 mg once weekly in patients with non-alcoholic steatohepatitis-related cirrhos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