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대한 항체가 검출됐다는 것과 약효가 없어졌다는 것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티르제파타이드 연구에서도 항체와 실제 치료 반응을 따로 확인했습니다.
얼마나 자주 관찰됐나요?
SURPASS 7개 임상시험에서 항체 평가가 가능한 제2형 당뇨병 환자 5,025명을 분석했습니다. 주요 평가 시점은 시험에 따라 40주 또는 52주였습니다.
투여 후 발생한 항체는 51.1%에서 확인됐습니다. 이것이 절반의 환자에게 약이 듣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약의 작용을 막는 중화항체는 전체 항체와 별도로 평가했습니다.
실제 약효는 달라졌나요?
이 분석에서 항체 유무나 항체량에 따라 약물의 체내 처리와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가 뚜렷하게 달라지는 양상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혈당 효과에 관한 결과를 모든 사람의 장기 감량이나 평생 효과 보장으로 확대할 수는 없습니다.
안전성도 별도로 봐야 합니다
항체 양성군에서 과민반응과 주사 부위 반응이 더 많이 보고됐습니다. 대부분 가볍거나 중간 정도였지만, 항체가 약효에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고 부작용까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시험마다 기간·참가 조건·병용약이 달랐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스스로 항체 여부를 짐작해 투여를 바꾸는 근거가 아닙니다. 연구는 일라이 릴리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