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뒤 귀 안에 액체가 남으면 소리가 먹먹하게 들리는 삼출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청력 저하가 오래가면 말하기, 집중, 학교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찰과 청력 평가가 필요합니다.
어떤 점을 구분해야 하나요?
텔레비전 소리를 크게 틀거나 가까이에서 말해야 반응하는지, 수업 중 집중이 흐트러지는지 살핍니다. 많은 경우 저절로 좋아질 수 있지만 귀 통증이나 열이 없더라도 듣기 어려움이 계속되면 진료를 예약합니다. 면봉을 귀 깊이 넣지 않습니다.
진료 전에 정리할 내용
증상 시작일, 최근 감기와 중이염, 어느 쪽 귀가 더 불편한지, 말하기와 학습 변화, 코골이와 코막힘을 기록합니다. 교사나 어린이집의 관찰도 도움이 됩니다. 청력 검사는 아이가 실제로 듣는 정도를 객관적으로 확인합니다.
긴급하게 확인할 신호
심한 귀 통증과 고열, 귀 뒤가 붓고 빨개짐, 갑작스러운 청력 소실, 어지럼과 신경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진료받습니다. 지속되는 언어 발달 우려는 기다리기보다 의료진과 상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