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팥 기능은 몸의 느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만성콩팥병은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두 검사는 서로 다른 정보를 주기 때문에 한쪽 결과만으로 전체 상태를 단정하지 않습니다.
혈액검사는 여과 기능을 봅니다
혈액의 크레아티닌을 이용해 추정 사구체여과율(eGFR)을 계산합니다. 이는 콩팥이 노폐물을 얼마나 잘 걸러내는지 추정하는 값입니다. 수분 상태, 근육량, 복용약과 급성 질환의 영향을 받을 수 있어 한 번 낮게 나왔다면 이전 결과와 재검사를 함께 봅니다.
소변검사는 알부민이나 단백질, 혈액 등 콩팥 손상의 단서를 확인합니다. 여과율이 아직 유지돼도 소변 알부민이 증가할 수 있어 두 결과를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정기 확인을 고려하나요?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혈관질환, 콩팥병 가족력, 반복되는 콩팥감염이나 요로폐색 위험이 있다면 검사 주기를 상담합니다. 일부 약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능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목과 손의 부종, 숨참, 혈뇨, 심한 피로와 메스꺼움은 진행된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생길 때까지 검사를 미루지 않고 위험요인에 맞춰 확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