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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잇몸병이 있으면 혈당도 나빠질 수 있나요?

당뇨병이 있다고 모두 잇몸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혈당이 높게 유지되면 잇몸 감염이 심해지고 회복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심한 잇몸 염증이 있으면 혈당 관리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두 문제를 함께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만 열심히 하거나 혈당만 낮추는 한쪽 관리보다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당뇨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높은 혈당은 입안 환경에도 영향을 줍니다

혈당이 높으면 침 속 당 농도도 높아질 수 있고, 치태 속 세균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면역 기능과 상처 회복이 떨어지면 잇몸 염증이 심해지거나 치과 치료 뒤 회복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높은 혈당이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들고, 당뇨 관리는 잇몸병과 다른 건강 문제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구강건조, 잇몸 출혈, 감염 회복 지연도 당뇨 환자에서 살펴야 할 문제입니다.

잇몸병은 조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초기 치은염은 잇몸이 붉고 붓거나 양치할 때 피가 나는 정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뼈가 손상되는 치주염으로 진행해 치아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다고 건강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 변화를 확인하세요.

  • 양치나 치실 사용 때 반복되는 출혈
  • 잇몸 부기, 통증 또는 고름
  • 지속되는 입 냄새와 입안의 나쁜 맛
  • 잇몸이 내려가 치아가 길어 보임
  • 치아가 흔들리거나 사이가 벌어짐
  • 입안 상처가 오래 낫지 않음

이런 증상이 있으면 혈당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치과 진료를 받는 편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얼굴 부기, 발열, 삼키기나 호흡의 어려움이 있으면 감염이 퍼질 수 있어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치태를 매일 제거합니다

불소치약으로 하루 두 번 부드럽게 닦고 치실이나 치간칫솔로 치아 사이를 청소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는 이유로 해당 부위를 전혀 닦지 않으면 치태가 더 쌓일 수 있으므로 강한 힘만 줄이세요.

입이 자주 마르면 물을 조금씩 마시고 무설탕 껌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당이 든 사탕이나 음료로 입마름을 해결하면 충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흡연은 잇몸병 위험과 당뇨 합병증을 모두 높이므로 금연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과와 내과에 같은 정보를 알립니다

치과 방문 때 당뇨병, 최근 혈당 상태, 복용약과 저혈당 경험을 알려주세요. 큰 시술이나 식사 제한이 필요한 경우에는 당뇨약과 인슐린 조절을 치과와 처방 의료진이 함께 계획해야 합니다. 임의로 약을 건너뛰지 않습니다.

내과 진료에서도 잇몸 출혈, 치과 감염과 예정된 수술을 알리세요. 혈당이 갑자기 오르거나 평소보다 조절이 어려워졌다면 감염을 포함한 원인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CDC 당뇨병과 구강 건강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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