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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비흡연자도 확인해야 할 폐암 의심 증상과 검사 시점

비흡연자도 오래 가는 기침, 피 섞인 가래, 숨참, 쉰 목소리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 폐암 가능성을 포함해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다만 이런 증상은 감염이나 천식, 만성폐질환 등에서도 생기므로 증상 하나만으로 폐암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비흡연자도 폐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흡연은 가장 중요한 폐암 위험 요인이지만 유일한 원인은 아닙니다. NCI는 비소세포폐암 위험 요인으로 간접흡연, 라돈, 석면·비소·크롬·니켈 같은 직업성 노출, 대기오염, 가족력과 과거 흉부 방사선 치료 등을 제시합니다.

비흡연자에게도 간접흡연, 라돈, 직업성 유해물질과 가족력 같은 위험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뚜렷한 위험 요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담배를 피우지 않았으니 폐암일 리 없다’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증상을 살펴야 하나요

NCI가 안내하는 비소세포폐암의 증상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낫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기침
  • 숨쉬기 어려움, 쌕쌕거림
  • 피가 섞인 가래
  • 가슴 불편감이나 통증
  • 쉰 목소리, 삼키기 어려움
  • 식욕 저하와 이유 없는 체중 감소
  • 계속되는 피로, 얼굴이나 목 정맥의 부종

폐암은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다른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위 증상이 있다고 모두 폐암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전과 다른 변화가 계속되거나 악화되는지입니다.

선별검사와 증상 검사는 다릅니다

선별검사는 증상이 없는 고위험군에서 병을 찾는 검사입니다. 저선량 CT가 폐암 사망을 줄인 근거는 주로 일정 연령과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군에서 확인됐습니다. 비흡연자라는 이유만으로 정기 저선량 CT를 반복하면 작은 결절이나 흉터가 발견되어 불안과 추가 검사, 방사선 노출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기침이나 객혈 같은 증상이 있으면 선별검사 대상 여부를 기다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진찰 후 흉부 영상검사와 필요한 검사를 정하는 ‘진단 과정’에 해당합니다. 특히 많은 양의 피를 토하거나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심한 흉통이 있으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진료 전에 정리하면 좋은 내용

증상이 시작된 시점과 악화 양상, 가래 색과 피의 양, 발열·체중 변화, 과거 흉부 질환을 적어 가세요. 간접흡연, 집이나 직장의 라돈·석면·금속 분진 노출, 가족의 폐암 병력도 함께 알립니다.

흉부 X선이 정상이더라도 증상이 계속되면 원인 평가가 끝난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와 증상 경과를 함께 보고 다음 검사 필요성을 결정합니다.

참고 자료

NCI: Non-Small Cell Lung Cancer Treatment—Patient Version

NCI: Lung Cancer Prev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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