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YUCLINIC온유내과의원
⌂ Home로그인전체메뉴보기
의학정보 건강칼럼

건강칼럼

본 건강칼럼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증상과 치료에 관한 사항은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체중이 정상인데 당뇨가 생기는 이유, BMI 밖의 위험요인

체중이 정상이라고 당뇨병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BMI는 위험을 보는 한 가지 지표일 뿐이며 허리둘레, 가족력, 나이, 신체활동, 임신성 당뇨병과 전당뇨병 이력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겉으로 마른 체형인지보다 혈액검사로 혈당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정상 BMI가 위험을 모두 설명하지는 않습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작용하지 못하고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과체중과 비만은 중요한 위험요인이지만 정상 범위의 BMI에서도 복부에 지방이 많이 쌓이거나 근육량과 신체활동이 부족하면 대사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당뇨병·소화기·신장질환연구소(NIDDK)는 정상 BMI여도 큰 허리둘레가 당뇨병과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이라고 설명합니다. BMI만 확인하지 말고 허리둘레와 혈압, 중성지방·HDL 콜레스테롤, 지방간 여부도 진료에서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가족력과 과거 병력도 중요한 단서입니다

부모나 형제자매에게 제2형 당뇨병이 있거나 나이가 들수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운동이 부족하고 오래 앉아 있는 생활, 전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을 겪었거나 큰 아기를 출산한 이력도 검사 필요성을 판단하는 단서입니다.

마른 사람의 고혈당을 모두 같은 원인으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성인에게도 제1형 당뇨병이 생길 수 있고, 췌장질환이나 약물, 드문 유전성 당뇨병 등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체중만 보고 제2형으로 단정하거나 다른 사람의 약을 따라 먹지 마세요.

증상이 없어도 혈액검사로 확인합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갈증, 잦은 소변, 체중 감소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위험요인이 있다면 공복혈당이나 당화혈색소(A1C) 검사를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A1C는 최근 약 3개월의 평균 혈당 정보를 제공하지만 빈혈, 최근 출혈, 신장질환과 일부 혈색소 이상에서는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없는 사람의 검사에서 당뇨병 또는 전당뇨병 범위가 나왔다면 보통 다른 날 같은 검사나 다른 혈당검사로 확인합니다. 가정용 혈당계 수치 하나만으로 당뇨병을 진단해서는 안 됩니다. 검사 결과가 서로 맞지 않으면 의료진이 원인을 검토하고 다시 검사할 수 있습니다.

정상 체중에서도 생활관리는 필요합니다

  • 체중 감량만 목표로 하기보다 근력운동과 유산소활동을 꾸준히 합니다.
  • 단 음료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통곡물·콩·단백질을 균형 있게 먹습니다.
  • 수면 부족과 흡연, 과음을 함께 점검합니다.
  • 혈압과 지질, 허리둘레를 정기검진에서 확인합니다.
  • 처방약이 혈당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임의 중단 없이 의료진에게 묻습니다.

갑작스러운 심한 갈증과 소변 증가, 빠른 체중 감소, 구토, 복통, 심한 피로가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으세요. ‘마른 당뇨’라는 표현은 체형을 설명할 뿐 당뇨병의 유형이나 치료법을 정해 주지 않습니다.

참고 자료

NIDDK: Risk Factors for Type 2 Diabetes

NIDDK: Diabetes Tests & Diagnosis

NIDDK: The A1C Test & Diabetes

목록